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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해당되는 글 39건

  1. 2008/06/19 MB의 유일카드 FTA, 독잔이 되어 돌아오다 (3)
  2. 2008/04/10 “김디지를 국회로, 처음은 영원하다” (73)
  3. 2008/04/10 진보/보수가 아닌 변화의 패러다임을 원한다 (107)
  4. 2008/03/25 20대가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다 (27)
  5. 2008/03/23 민주노동당 '20대' 비례대표 이주희 후보를 만나다 (1)
  6. 2008/03/21 부재자 투표 신고 서두르세요. (2)
  7. 2008/01/11 지역에서 다시 시작합시다. - 권영길 유세단이 본 민노당
  8. 2008/01/09 민노당이 종북주의면 나도?? - 20대가 본 민노당 (38)
  9. 2008/01/08 힐러리의 굴욕으로 오바마를 이길수 있을까?
  10. 2007/12/31 민주노동당 대선참패는 모두의 책임 (8)
  11. 2007/12/30 이명박 찌라시로 전락한 동아일보(민언련 대선평가 토론회) (62)
  12. 2007/12/18 현대맨과 고대후배들도 외면하는 이명박
  13. 2007/12/17 정치판에 환멸을 느끼는 시민, 그래도 갈 길은 간다
  14. 2007/12/17 허경영 열풍은 이명박 덕분? (201)
  15. 2007/12/14 계란류판매금지법?? 대선후보 '언행'으로 알아본 미래의 모습은? (1)
  16. 2007/12/13 대선유세 여의도격돌현장, '6개의 콘서트'
  17. 2007/12/10 꽃을 단 권영길 후보
  18. 2007/12/10 전국 수만 명의 선거유세단 中 댄스실력 단연최고!! (4)
  19. 2007/11/27 정책실종? 문제는 정책실종이 아니다.
  20. 2007/11/09 권영길 100분 토론, 시민 논객 선정기준의문 (4)
  21. 2007/11/07 이회창 출마, 한나라당은 본인들 앞가림부터... (2)
  22. 2007/10/30 대선 D-50 , 국민 안전은 뒷전? (1)
  23. 2007/10/30 옆집 훈남 할아버지, 권영길 (3)
  24. 2007/10/23 창+박연대로 이회창 대선출마 지지결집 (14)
  25. 2007/10/22 이명박 팬클럽 도토리 살포, 선관위 조사 중 (94)
  26. 2007/10/19 이명박 후보님, 등록금 오르면 장학금 받으면 된다구요? (341)
  27. 2007/10/16 이명박, 대운하건설 땐 "환경신神" (6)
  28. 2007/10/16 10만의 권영길이 300만의 권영길 만들기
  29. 2007/10/16 권영길, “국민여러분, 살림살이 ‘사바’하십니까?” (3)
  30. 2007/10/15 범여권, 후보 단일화만 하면 이명박 이길 수 있나? (3)

MB의 유일카드 FTA, 독잔이 되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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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2시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대통령은 절대 30개월 이상 소고기는 막겠다며 지난날의 과오에 반성하는 뜻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그 동안 겉으론 멀쩡했던 이명박 대통령도 이 순간만큼은 손바닥에 땀이 물대포마냥 터져 나왔을 것이다.

 모두 대통령을 촛불세력의 배후로 의심할 정도로 이 대통령과 아이들은 불붙은 민심에 부채질과 기름질만 더 했었다. 이쯤이면 그만 하고 뭔가 내놓을 때도 됐는데, 협상은 협상대로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답답하기만 하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대로 정말 이명박 대통령은 돌+아이인 것일까? 사실 이명박은 국민적 왕따를 당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서로 잘한 짓이라고 칭찬하느라 바빴다는 바로 그 ‘FTA’ 때문이다. 

 그 놈의 FTA... MB노믹스 유일 해답의 적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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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수입은 미국과 평등한 선상에서 FTA협상을 하기 위해 사전에 미국에 조공으로 바쳤던 사안이었다. FTA 관문을 위한 티켓비용이라고나 할까? 암튼, 문제는 이 티켓을 2년 전쯤에 정부가 몰래 사뒀던 것인데 금년 4월에 일반석(30개월이상NO/뼈조각NO)을 VIP석(30개월이상YES/곱창까지OK)으로 교체하면서 그 폭발적인 효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아, MB의 최대수난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떻게 당선되었는가. 청계천 만들었듯이 자신의 전지전능한 파워로 국민경제 다시 일으키겠다고 ‘경제대통령’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당선되었다. 그때 당선되자마자 말했던 것은 ‘분배보다 성장을 중심으로 경제를 살리겠다’‘747정책’‘한반도대운하’ 등등 경제 말곤 없다. 이명박은 경제를 빼면 시체다. 
 
 경제 빼면 시체인 MB '까딱 잘못하단 좀비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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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까지 포기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던 이유는 FTA를 비준시키기 위함이었다. 다른 거 다 포기하고 자동차 얻어내고, 섬유 조금 얻어내서 경제를 성장시키고자 지금까지 달려왔었다. 지금도 이 난국에 지하철을 타면 FTA광고가 버젓이 붙어있다. FTA야 말로 국민경제의 희망, 너도나도 잘사는 방법이자 늘 말하고 다녔던 “여러분도 이 이명박이처럼 부자 될 수 있습니다”를 실현시켜줄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었다.

무엇보다 경제를 성장시켰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체감경제가 아닌 경제지표다. 이명박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눈으로 봤을 때 경제성장률이 올라가고, 대기업이 더욱 이익을 창출해 내는 것, 수출·수입이 급상승하는 것이다. 747을 빨리 이루기 위해선 어서어서 FTA를 통과해서 아웃풋을 뽑아 내야한다.(이미 747을 지지율 7.47로 실현시켰다곤 하지만...암튼) 서민들이 진짜 원하는 내수경제와는  이명박 대통령은 FTA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남은 임기 4년 8개월 동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완전 새될 수도 있다. 노무현을 밟고 “도덕적이지만 무능력한 아빠보단 비리가 있어도 능력 있는 아빠가 좋다”라는 말로 FTA가 절대선임을 주장해왔는데, 까딱하다간 작년 BBK때처럼 ‘국가적 사기꾼’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  

 미국의 자동차공갈협박단과 무난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도 이명박 대통령은 “FTA진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저번과 같이 ‘국가이익을 위해서 이해해 달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0여 일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실체를 알아버렸기 때문에 그 말에 이렇게 일관하고 있다. “풉!” 믿어주지 않는 국민, 절대 굽히지 않는 미국, 잘못하다 사기꾼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은 오늘도 우황청심환을 삼키며 이도저도 못한 채 청와대 동산을 거닐고 있다.
 

정윤정기자(babymv@on20.net)


 

2008/06/19 22:12 2008/06/19 22:12
 “김디지를 국회로, 처음은 영원하다”
-국회의원 후보에서 힙합뮤지션으로 돌아온 '김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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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무관심속에서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17대 대선 성적표와 비슷하게 막을 내렸다. 주류 정당의 각축전이었던 선거에서, 과감히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원종씨(강남 갑, 26세)의 도전이 있었다.

김원종씨가 얻은 득표수는 1781표, 당선권과는 확실히 멀었지만 나름 7명 중 4위에 들었다. 선거기간 중 ‘김디지’라는 20대 래퍼가 국회의원에 도전했다는 사실 하나로 많은 언론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청담동에서 만난 김디지, 전혀 국회의원 같지 않은 힙합스타일의 복장, 거침없이 말하는 그의 당당함에 기가 죽을 정도였다.

2001년에 벌써 국회에 도전할 것을 발표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2001년 한겨례21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을 도전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언론에 말했고 2004년 음반에서도 2008년 총선 출마할 것을 발표했다. 그 당시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면이었는데 온 국민이 길거리로 나왔다. 그 때도 국회의원에 출마할 마음이 있었으나 나이제한에 걸려 나가지 못했을 뿐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왕 나가기로 한 이상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김디지를 국회로”의 가사는 7년 전에 쓴 건데 아직도 이렇게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선거운동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선거운동을 하면 장난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명함을 나눠줘도 웨이터 삐끼 같은 느낌을 사람들은 받는가 보다. 피식 웃으면서 칭찬을 해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선거 때는 공인인 만큼 욕을 못하니까 갑갑했다. 그 얼굴에서 어떻게 욕이 나오냐고 많이들 말한다. 선거 유세할 때 유세차량 앞에 계란을 두고 던질 사람은 던지라고 했는데 한 번도 맞지 않았다. 한두 번은 보수적인 사람들한테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선거 운동하는 연예인들이나 타 후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드나?

   폴리테이너도 그 나름이다. 김흥국 아저씨처럼 그렇게 막 아무런 철학이나 이유 없이 지지하는 것 보면,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줄서기 바쁘고 제대로 말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폴리테이너냐? 나도 내 지인들(연예인)이 선거운동 도와준다고 했는데 오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최연희 국회의원, 어떻게 당신이 성추행하고도 당선이냐?

노래들이 독특하던데 어떻게 작업하신건가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회사에 입사(3년 10개월근무)해서 나의 실제 이야기를 썼다. ‘officer Kim’ 이라는 곡도 카툰 ‘무대리’에서 영감을 받았고 실제 경험한 것을 표현했다. 실제로 여자와 자고 여자 친구에게 인터뷰를 해서 기사를 쓰기도 했다. 'Faction' 사실적 다큐멘터리에 음악을 입힌 것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나의 음악이다. 또, 미술관의 유명한 작품에 먹칠을 하는 것처럼, 멜로디는 밝지만 가사들은 직설적이고 속 시원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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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형' 이 되고 싶다.

  무역회사원, 국회의원후보에서 다시 돌아온 힙합뮤지션, “대학 중퇴하고 파워포인트 잘해서 무역회사에 입사하게 됐는데 기술이 좋아서인지 젊은 나이에 과장까지 하게 됐다” 며 “대학졸업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말하는 대학 중퇴생, “불편한 것은 참아도 부당한 것은 못 참는다”는 국회의원 후보, 이들은 전부 김.디.지 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는 최초를 꿈꿨다. 처음으로 헝가리의 오케스트라의 협연 곡을 샘플을 스케치해서 믹싱한 앨범 <Insane Deegie2>는 삼성, 언론문제를 다뤄 그만의 시각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인 ‘힙합 스타일’이란 노래는 에픽하이, 투컷 등 81년 닭띠 들이 참여해 88만원세대,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서 김디지는 자신의 자전적 스토리를 통해 “꿈을 꾸는가? 네가 하고 싶은 건 뭐냐?”라고 묻는다.

그는 10년의 계획을 세워, 가고 싶은 길을 가고 있다. 국회의원 도전도 삶의 노정 중에 하나였다. 이제 그는 2011년, 20대를 정리하는 마지막 앨범을 향해 달려간다. 래퍼 김디지, 본인이 말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짜 ‘멋진 형’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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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16:46 2008/04/10 16:46

진보/보수가 아닌 변화의 패러다임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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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은 끝이 났다. 투표결과를 두고 많은 언론에서 20대가 보수화됐다고 말한다. 이번 선거에서 20대의 53%가 한나라당을 지지했으니 투표성향을 과거와 비교해 보면 그렇게 보일지 모른다. 과연 20대가 그런지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 보기로 했다.

20대가 보수화됐다?

“글쎄요. 전 진보/보수 관심이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