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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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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대안언론실천모임 청개구리 블로그에 올려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2008 대학생 대안 미디어 캠프?

 
 혹 시, 대학생 대안 미디어 캠프라고 들어봤어? 정확히는 <2008 대학생 대안 미디어 캠프>, 내가 요번에(7월 14일 ~ 7월 17일) 참가한 캠프야. :) 도대체 어떤 캠프냐고? 간단해, '대안'을 찾아가는 캠프랄까. 어떤 대안? 주류 미디어에 대한 대안!

 혹시, 2008년 촛불의 현장에 직접 가보았니? 정보화 시대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한국. 그 한국의 미디어는 어땠지? 우리에게 진실을 가져다 주었나? 우리가 '촛불의 진실'을 들었던 곳은 어디였었지? 바로, '미디어'의 목소리가 아니라 '우리들의' 목소리였어.

 좋아. 그렇다면, 미디어의 대안은 없는 것일까? 요즘 눈에 띄는 '1인미디어'가 대안일까? '아고라'가 대안일까? 또한, 20대인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미디어는 어떠해야 할까? '미디어의 대안'과 '대학생의 목소리'라는 2가지 키워드가 모여서 이뤄진 캠프. 그게 2008대학생대안미디어캠프야. (어떻게 자세히 아냐고? 아는게 당연하지. 난 이 캠프의 기획단이였걸랑. :p)


미디어와 대학생, 사회 속에서 바라본 키워드

 미 디어 속에서 대학생은 어느 위치에 있을까? 신문 속에서 조중동을 넘어서는 무언가는 없을까? 방송 쪽은? 촛불에서 가장 중요한 매체가 되었던 인터넷은? 최종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대안 미디어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이 모여서, 캠프가 하나 둘 이어졌지.

 유 명한 강사분은 아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초청해서 강연도 듣고, 아예 우리가 직접 '대안 미디어'를 하고 있거나, 더 나은 미디어를 위해 활동하시는 곳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어. 그뿐만이 아니지. 왜 괜히 '대학생'대안미디어캠프겠어? 미디어의 대안을 알아보았다면, 어떻게 대안적 미디어의 틀 속에 우리의 목소리의 담을 방법을 고민할 차례지.

 분명, 주류 미디어 속에서 '대학생'은 '20대'는 보이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고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이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도 아니지. :) RTV를 통해, 자생적 매체를 통해서, 아예 미디어 기업을 창업해서 만들려는 '우리 20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어. 생각만해도 두근거리고 멋지지 않아? 그 설렘을 가슴에 담고 직접 '미디어'에 우리의 목소리를 담아보았지. 라디오나 영상을 제작하거나, 기사를 쓰고 사진을 찍으면서 말이야.

그대여 미디어, 그리고 대안이 되어라! +_+

 우 리가 만들었던, '스스로 만든 제작물'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캠프는 끝이 났어. 이렇게 캠프는 끝이 났지만, 애초에 캠프를 시작하게 된 '질문'을 끝난게 아니겠지. 아직도 미디어를 그대로 믿기에는 어렵고, 그 속에 우리들의 목소리는 작고 희미할 뿐이야.

 헹! 그러니까, 이 캠프의 기획단으로써, 그리고 캠프 참가자로써 나에게 애초, 캠프에 담았던 질문은 소중할 꺼야. 몇일 동안 캠프를 연다고 세상이 바뀔 거라고 믿진 않아. 다만, 이 캠프를 통해서 우리가 세상에 던졌던 질문은 누군가에게 전해져서 계속 이어지길 바랄 뿐이지. 그.러.니.까 결국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대여 미디어, 그리고 대안이 되어라!" 랄까나~! 이봐, 당신도 우리의 꿈을 함께 꾸지 않겠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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