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전작 시리즈 중 생각나는 건 하나도 없다. 단지 어두운 도시 배경에 배트맨이 날아다니고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만이 머리 속에 있을 뿐이다. 필자에게 있어 배트맨의 존재는 다른 영웅 캐릭터에 비해 강렬한 느낌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배트맨의 시리즈를 보면 지루할 것 같다는 거부감마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나온 다크나이트의 경우 배트맨에 대한 나의 감정이 무관심에서 강렬함으로 바뀌었다. 배트맨의 캐릭터의 매력을 이번 다크나이트의 영화를 통해 매우 강하게 느낀 것이다.
악당으로 등장하는 조커(히스 레져)의 캐릭터의 느낌도 매우 강렬하고 소름끼쳤다.
영화는 매우 정신 없게 진행이 되었다. 조커와 배트맨은 강렬한 힘은 없었지만 특유의 색깔을 가지고 매우 강렬하게 싸움을 벌인다. 특히 조커는 심리적인 압박과 치밀한 계획으로 배트맨의 목을 조여간다. 조커와 배트맨의 격전 장면에서 배트맨 캐릭터의 제대로 된 매력을 보았다. 특히 거대한 바퀴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은 너무나 인상 깊었다.왠지 분위기가 커스틴 던스트와 비스무리한 매기 질렌할
너무 멋진 배트맨의 오토바이 질주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였다. 특히 조커의 역할을 맡은 히스 레져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영화에서 배트맨보다 오히려 조커의 인상이 더욱 강렬할 정도였다. 완벽한 악당으로써 그리고 치밀하고 심리전에 능한 미치광이 광대로서의 연기가 관객에게까지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다크나이트가 성공한 후 더욱 주목받았을 조커역의 히스 레져가 지금은 고인이 되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앞으로 배트맨의 또 다른 시리즈가 나와도 히스 레져만큼 조커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을까?
배트맨과 배트맨의 여인과 함께 삼각관계를 만들었던 하비덴트(아론 에크하트)
조커의 치밀함과 심리적 압박감은 고담시의 영웅이자 정의를 주도하던 하비 덴트마져 쓰러트린다. 동전을 열심히 던지며 '인생은 만들어가는 것이야'에서 '인생은 운명이야'로 조커에 의해 마음이 바뀌게 된다. 결국 배트맨은 2:1로 싸우게 된다.
다크나이트는 매우 정신없이 많은 갈등을 이야기 했고 그 갈등에서 많은 의미들을 보여줬다.(무려 2시간 반이라는 예상치 못할 정도로 길었다. 그렇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정신이 없었다.)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매우 화끈했고 이야기의 전개는 계속되는 짜릿함이 있었다.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별 다섯개중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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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퀸테센스 2008/07/24 17:37
이놈의 다크 나이트 인기는 언제 누그러질까요? 섬머 시즌 박스오피스는 그야말로 어지간해서는 1위 자리를 2주간 지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언제나 최대의 성수기인 여름엔 늘 그러했습니다! 올 여름 최대 흥행작은 인디아나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의견들이 지배적이였습니다! 뭐 사실 그 흥행도 대단했습니다! 박스오피스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장기간 10위권에 머물렀고 지난주엔 12위(현재 3억1천2백)에 올라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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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퀸테센스 2008/07/24 17:37
북미 영화계는 지금 매일 매일 다크 나이트에 대해 관심을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개봉을 기다리는 우리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뭐 그것도 목 빠져라 기다리는 팬이겠죠) 역시나 그네들이 더 뜨겁습니다~ 8월 7일 개봉에서 하루 앞당긴 6일 개봉으로 변경이 되었더군여~ 하루 앞당긴게 6일 저녁부터 상영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CGV 를 확인해보니 IMAX 상영관은 아직 6일 시간표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외 다른 상영관은 6일 조조부터 시간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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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아니 오늘 새벽인가.. 용산 CGV에 가서 아이맥스로 봤습니다.. 예정에 없던거라 좀 힘드네요.^^ 역시.. 많은 평을 봐와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역시 그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주고 남았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버린 히스레저의 조커도 좋았고, 아론에크하트의 하비덴트도 상당히 좋았네요.. 크리스챤베일도 훌륭하구요.. 그외에 배우들을 어디 하나 흠잡을데가 없어 보입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3명의 캐릭터가 모두 잘 살아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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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Tracked from 배트맨이 들려주는 이야기. 레이첼도, 알프레드도 없... 2008/08/08 10:4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대중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일치합니다. 그가 재능을 가진 젊은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커다란 야망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야망을 숨김없이 모두 드러내고 있습니다.미국 대중들에게 전통적으로 슈퍼 히어로물이 사랑을 많이 받아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기존의슈퍼 히어로 히트작들과는 사뭇 다른, 아니 완전히 다른 형태의 슈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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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2008/08/14 16:17
*영화의 감상에 지장을 줄 스포일러성 내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혹여나 있어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팀 버튼의 "배트맨", "배트맨 리턴즈"는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꼽을데 꼭 이야기가 되는 영화들입니다. 어린시절의 트라우마와 그로 인한 이중성. 그로 인해 배트맨은 너무도 우울하고 어둡게 표현되며, 그것에 만화적 상상력을 덧붙여내는 것은 팀 버튼의 주특기나 다름없었습니다. 팀 버튼이 그 자신의 다음 작품들에서 조차 뛰어넘지 못한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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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단투인 시스템 2008/08/15 14:33
* 스포일러는 전혀없습니다 *^^* 1. 미국 현지 분위기: 이미 디피에도 현장 개봉 분위기를 전한 분들께서 계시기에 특별히 덧붙이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사는 동네에도 뉴욕이나 L.A.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숫자의 배트맨 팬들께서 몰려오셔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5시 상영을 보았는데 객석의 90퍼센트 이상이 찬 상태였습니다. 이는 미국 극장에서는 흔치 않은 일입니다. 작년부터 홈페이지와 인터넷을 통한 꾸준한 궁금증 유발 전략과 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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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로리
2008/07/25 13:09
정말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여운도 많이 남앗구요
제가 배트맨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없어서
리뷰를 좀 허접하게 작성하기는 했지만
영화는 정말 강추! 하고 싶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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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2008/07/23 23:02
읽지않고 급하게 마우스를 댓글란까지 내렸습니다. -_-a
영화를 보고 오신 후 작성하신 리뷰이신가보네요? 급부러워집니다. 기자 시사회를 다녀오신 건가요?
영화 보고나서 리뷰를 올린 후 읽어볼께요. ^^* 개봉이 아직 멀었네요. 에효~ -
rys3778 2008/07/24 00:25
배트멘이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작품인데;;,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주인공이 갑부집 아들이였는데, 거기서 그 가문이라는 압박과 수많은 경험을 하고, 부모와 친척을 잃고 나서 시작한게 배트맨이였을겁니다.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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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2008/07/25 14:42
별다섯개중 다섯개라.. 흠.. 꼭 봐야할것 같네용^^
더우기 모노로리님께서 추천해주신다면야.. 흐흐흐^^
호박은 어제.. 놈놈놈을 보고왔쎄여.. 정말 잼있었는뎅.. 별4개반!
오늘 호박일상도 모노로리님 일상도 별5개짜리이길 바래봅니다^^-
모노로리
2008/07/28 15:13
꼭! 보세요 정말 강추입니다.
영화가 2시간 반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박진감넘쳤습니다
히스레져의 죽음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조커의 연기가 정말 일품인데..
호박님 오늘 하루도 홧팅입니다^0^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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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윅
2008/07/28 01:51
와우 아직 국내 개봉은 안된거죠? 8월 개봉이라 한듯한데
기다림에 기대감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거 있죠 ㅋ
와와와.. 다크나이트 기대충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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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2008/08/08 10:44
저도 보고 왔습니다. 이 얼마나 기다려온 영화였던가요? ^^
영화 정말 끝내주더군요. 특히 드라마적인 완성도에 놀라면서 감상했습니다. 트랙백 남겨봅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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