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롯데 - 홈런만이 점수내는 방법은 아니다.
Posted 2008/07/13 04:00언제나 여름이 오면 체력이 떨어지면서 오는 집중력 저하로 타선의 부진이 오기마련이긴 하지만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묵하니 정말 경기를 보는것이 힘들군요.
물론 오늘 상대투수 이혜천의 공은 그 어느때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이때 상대선발이 컨디션이 좋지않거나 못하는 투수가 올라오기만을 바랄수는 없는 노릇이겠죠...언제나 상대투수의 호투에 우리타선이 눌릴때면 "우리선수들이 못했다기 보다는 상대투수의 피칭이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말하곤했지만 오늘만큼은 그말을 쓰기가 힘드네요..
며칠전 1:0의 경기에서는 이겼다고 최고의 투수전이라고 해놓고 오늘의 1:0경기는 졌다고 이건 말도안돼라고 말하는 일관성없이 이랬다 저랬다하는 둠씨의 관전평 시작하겠습니다.
1. 아 민한신...
언제까지 민한신의 어깨에 모든 짐을 지우고 민한신만을 바라보고 있을건가요....
2위팀 두산을 상대로 연패를 당하지 않기위해서 마운드에 올라 혼신의 투구로 승리하려고 했던 민한신의 투구는 정말 빛났습니다.
모든면에서 에이스의 모습 그대로였고 어떻게든 점수를 내기위해 기습번트를 대고 도루를 하고 온갖방법을 다 동원해서 민한신을 흔들려고 하는 두산의 타선을 상대로 8회까지 훌륭하게 막아내었습니다.
그리고 9회......투구수가 이미 110개를 넘긴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인지 벤치의 에이스에 대한 믿음인지는 확인할수 없으나 다시등판한 민한신....안타깝게도 연속안타를 맞으며 무사1, 3루라는 주자를 남겨놓은채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결국 그때의 3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결승점이 되어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누가 민한신의 투구를 못했다고 이야기 할수있을까요.
오늘 민한신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멋진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민한신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신이 승리를 챙기지 못했더라도 팀이 역전에 성공하여 팀이라도 승리했다면 민한신도 아쉬움이 덜했을텐데.....그런 민한신이 보여준 최고의 호투에도 결국 승리를 따내지못한 롯데의 타선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아니 솔직히 오늘은 좀 원망스럽군요...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우리의 민한신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벌써 올시즌에 이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몇번째 쓰는지....
부디 오늘이 이말을 쓰는 마지막날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민한신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미안해요 민한신...
2. 타선의 부진 돌파구는 없는가...
물론 오늘 상대선발 이혜천의 공은 정말 좋았습니다.
안그래도 롯데를 상대로는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혜천이지만 오늘은 다른날보다 공이 더 좋더군요.. 매경기 2~3개씩은 꼬박꼬박 나오던 몸에 맞는 볼도 나오지않고 가운데 몰리는 볼도 없었으며 변화구의 떨어지는 각도 최고였습니다.
사실 상대의 공만 보면 완봉당했다해도 할말이 없는 투구였죠.
하지만 타선의 무기력한 모습이 오늘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시즌초의 불같던 타선의 모습이 사라지면서 중심타선이 침묵하기 시작한지는 오래된 일이고 그나마 제역할을 해주던 하위타선과 조반장마저 페이스가 떨어지니 상대선발이 좀 잘던진다 싶으면 거의 공략자체를 못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글의 첫머리에 썼듯이 상대선발이 괜찮은날이면 "상대가 너무 잘하니 할수없었어"라는 말로 위안하고 넘어가는것은 팬들이 패한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 하는말입니다.
선수들은 그래선 안되지요...상대선발의 공이 좋은날은 큰스윙을 버리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상대투수를 피곤하게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오늘 롯데의 공격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지금이 체력이 빵빵하던 4월도 아니고 팬의 눈으로 봐도 선수들의 체력저하가 눈에 띄는 상황에서 그때와 마찬가지로 풀스윙으로 일관하다니요....'하나만 걸리면','홈런이면 뒤집을수있다'이런생각으로는 지금의 상활을 절대 타개해 나갈수 없습니다.
홈런을 뻥뻥치면서 큰점수를 내고 시원시원한 야구를 할수있었을때도 분명 올시즌중에 있었지만 감독님이 이야기하는 공격적인 야구라는것이 홈런만을 의미하는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루상에 주자가 있을때 주자를 진루시키기위한 그리고 득점권의 주자를 불러들이기위핸 콤팩트한 스윙이 진정으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전 4회 주찬이의 2루타로 무사2루가 되었던 그상황이 지금 롯데타선이 부진을 겪게되는 문제점의 한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선은 시즌초만 해도 공포 그 자체였던 3, 4, 5, 6번으로 이어지는 타선.. 루상에는 리그에서 가장 발빠른 선수중 하나라는 주찬이...
결과는 어느누구도 진루타하나 때리지 못하고 이닝을 끝냈습니다.
중심타선에는 왠만해서 번트를 지시하지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하는 로감독님이지만 그렇게 믿고 맡긴 타자들은 모두 잡아당기는 풀스윙으로 일관했고 결과는 말했다시피 주자를 진루시키지도 못했습니다.
현재 리그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한화의 태균이도 상황에 따라 몸쪽으로 오는공 마저도 밀어서 치려는 노력을 보이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건 분명히 선수들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자신들도 오늘의 결과가 많이 실망스럽고 팀의 에이스인 민한신에게 미안하기도 할테니 오늘 무엇이 문제였는지 잘 생각해보고 내일경기에서는 좀더 나아진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풀스윙을 해서 외야로 날려보지만 펜스는 커녕 외야수가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서 잡아낼수있는 플라이보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때 짧게 끊어쳐서 나오는 타구가 지금은 훨씬 낫지 않을까요?
내일도 상대의 에이스 김명제가 선발로 나올텐데 내일만은 제발 "상대선발이 너무 좋아서 어쩔수가 없었다"라는 말을 쓰지않게 해주길 바랍니다.
상체에 힘을빼고 이도저도 아닌 수싸움, 게스히팅말고 공을 끝까지 보고 정확하게 컨택하는 타격...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부담감에 정신적으로도 힘들겠지만 이겨내는 자이언츠의 선수들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선수들은 분명히 할수있다!! 화이팅!!
최근 민호의 체력저하가 많이 눈에 띕니다...휴식이 좀 필요한것이 아닐지...
3. 베테랑이 아쉽다....
여기저기서 저런타격을 하는선수가 왜 1군에 있느냐 스타팅은 커녕 2군으로 보내야한다는 비난을 들으면서 버티던 감독님 .....결국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2군으로 내려가야했던 그선수...
누굴 말하는지 아시겠죠? 바로 마햄입니다.
왜 로감독님은 마햄을 그렇게까지 고집했을까요?
먼저 자이언츠와 함께 3, 4위를 넘나들며 경쟁하고 있는 한화라는 팀의 진짜 강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물론 누구나 아는것처럼 엄청난 화력의 중심타선과 안정된 내야진 그리고 에이스 류현진의 존재를 들수있겠지만 제가 보는 한화라는팀의 진짜 강점은 지고있을때도 조급해하지않고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관록과 팀이 부진에 빠져도 금방 빠져나올수 있게끔 팀에 도움을 주는 베테랑선수들의 존재입니다.
분명 경험이 없는 어린선수들은 분위기를 타서 잘하다가도 한번 부진에 빠지면 쉽사리 빠져나오지못하고 끝없이 허우적거릴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더라도 팀의 베테랑들을 소중히 여기는거죠.
그들의 경험, 노련함은 분명 팀의 어린선수들에게 부진을 떨칠수있는 힘과 힌트를 제공해줍니다.
이는 감독, 코치가 할수 없는 영역이거든요.
하지만 지금 롯데에는 치가떨리는 백골프시절을 지나오면서 이전에 보였던 롯데특유의 근성은 사라져버렸고 그런 과거의 정신력들을 전수해주고 다독여줄 고참은 씨가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 동년배인 타팀의 젊은 선수들보다 더 분위기를 많이타고 부담감에 힘들어하는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독님은 마햄에게 그렇게 큰 집착을 보였겠죠.....흔들리고 부진에 빠졌을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와 함께 풀어지기 쉬운 팀의 어린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수있는 그런 고참의 존재...
지금의 롯데에는 그런존재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한때 롯데에서 뛰었던 민재옹, 준호옹은 모두 타팀에서 캡틴의 모습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정작 롯데에는 그런역할을 해줄선수가 많이 부족해보이니까요..
지금으로서는 조반장이 그런역할을 해주어야 할것같은데 본인스스로도 군에서 제대해 맞이하는 첫시즌이고 자신의 떨어지는 페이스를 주체하기에도 힘겨워보이니...더 답답할수밖에요...
결국 스스로들 일어나는수밖에 없는 이상황 제발 힘을내서, 이를 악물고 얼마 남지않은 페넌트레이스의 4강싸움에 혼신의 힘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전 4강싸움에 탈락하는것 그 자체보다 만약 올해도 가을야구를 실패했을때 선수들이 느끼게 될 좌절감과 패배의식이 더 두렵거든요...
선수들 모두 힘들겠지만 포기하지않는 자이언츠의 선수들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부진하더라도 이 부진을 만회할 기회는 아직 많으니까요...
팀을 이끌어나갈만한 베테랑 선수가 부족한점...로감독님의 걱정중 하나일듯 합니다.
4. 그래도 아직은...
슬슬 뒤통수가 간질간질합니다.
언제나 두려운 존재인 삼성이 추락을 거듭하면서 멀어지는가 싶더니 시즌초 우승전력으로 평가받던 기아가 전력을 재정비하고 시즌초 8위라는 성적에서부터 차근차근 뒤를 밟아오면서 어느새 4게임 반차로 턱밑까지 쫓아왔네요..
분명 기아는 만만하게 볼팀이 아닙니다.
롯데만큼이나 선발진이 안정되어있고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팀이죠.
그리고 팀의 응집력을 끌어낼수있는 이종범이라는 거대한 존재도 있는 팀입니다.
거기에 최근 SK까지도 9회역전승으로 잡아내며 한창 신바람을 내고있죠..
그래서 다음주 주중 기아와의 3연전이 지금 만나는 두산과의 3연전보다 더 중요한 경기로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이언츠도 2연패를 당했다고 해서 타선이 부진하다고 해서 두려워만하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야금야금 쌓여온 패배로 현재는 +3이라는 5할에 아슬아슬한 시점까지 왔고 뒤에서는 기아라는 팀이 무서운 상승세로 쫓아오고있긴하지만 분명 아직은 자이언츠가 유리한 입장에 있는것이 사실이고 우리도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을 이미 올시즌에 증명했습니다.
지금 비록 힘든과정을 겪고있긴하지만 희망을 버리지않고 응원한다면 그리고 선수들도 좌절하지않고 다시한번 재도약의 실마리를 찾아준다면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치고 올라갈거라 믿습니다.
선수들과 팬여러분 모두 실망하지말고 앞으로의 경기에 더 집중합시다.
지나간 결과에 미련을 가지지말고 희망을 가져보자구요.
우리선수들...고개숙이지말고 다시한번 화이팅을 외쳐봅시다!!
오늘의 경기는 1대0이라는 숫자만큼이나 선수들 한명한명에 대한 평을 하기가 힘든경기였네요.
어제의 패배를 되갚아주기위해서 선수들은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너무 강박에 빠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을 먹는것이 결코 쉬운것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라도 부담을 떨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합니다.
부진할때는 부진하더라도 활기찬 모습으로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그런 플레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실망한 나머지 더이상 참지못하고 쓴소리를 했다기 보다 긴 이동거리와 함께 여름이 찾아오면서 선수들이 지쳐가고 자신들이 어떤모습으로 플레이하고 있는지를 혹시라도 느끼지못한채, 무작정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앞서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쯤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 이런 이야기들을 써봤습니다. 선수들이 이글을 볼지 안볼지는 알수없지만...ㅎㅎ
전 아직 포기하지도 않았고 선수들이 이대로 쓰러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팬여러분들도 힘냅시다 ....자이언츠 화이팅!!!
오늘의 자이언츠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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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롯데팬 김영수
| 2008/07/13 04:00 | PERMALINK | EDIT | REPLY |오늘은 어제 롯데 경기에 대해서 별 할말이 없내요.
선수들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국대에 뽑힐 예상 멤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총 24명에서 각포지션을 예선전과 같이 본다면,,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투수에서는 2명이 빠져야 되는데,,
제생각으로는 정대현선수는 100%이고..
우완에서2명 좌완에서 1명빠질것같은데..
우완에서는 송승준하고 오승환이 빠질것같고..
좌완에서는 권혁기 빠질것 같네요
△우완투수= 임태훈(두산) 오승환(삼성) 손민한 송승준(이상 롯데) 한기주 윤석민(이상 KIA)
△좌완투수= 김광현(SK) 류현진(한화) 권혁(삼성) 봉중근(LG) 마일영 장원삼(이상 히어로즈)
△언더투수= 정대현(SK)
포수는 진갑용선수가 탈락할것같고
▲포수(3명)= 박경완(SK)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에서는 박진만 선수와 김태균선수가 탈락
왜 성적이 좋은 김태균 선수가 빠지는냐???
다들 김태균선수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승엽선수가 들어옴으로서 김태균선수의 가치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1루밖에 못보니..
대호가 3루를 본다는게 큰 행운일수도..
▲내야수(9명)= 정근우 최정(이상 SK) 김동주 고영민(이상 두산) 김태균 김민재(이상 한화)
박진만(삼성) 이대호(롯데) 이승엽(요미우리)
외야수는
추신수,이용규,김주찬이 빠질것 같네요..
▲외야수(8명)= 박재홍 이진영(이상 SK) 김현수 이종욱(두산) 김주찬(롯데) 이용규(KIA)
이택근(히어로즈) 추신수(클리블랜드)
제가 롯데 골수팬이지만 올스타가 아닌 국대이기에..
잘하는 선수를 골라서 본 것입니다..
어제 롯데경기를 보면서...
강민호선수 욕 많이 햇습니다.
중심타선이 그 중요한 상황에서 스탠팅 삼진을 당하는 꼴을보니..
참 한심하더군여..
정말 가을에 야구를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싶네요..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는 과정입니다...
손광민선수..
9회에 대타로 나와서 전력질주에 헤드슬라이딩...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대호도 찬스를 이어주는 역활 충분히 했으므로 욕할 필요없고..
민호는 정말 좀더 노력해야 할것 같네요..
1점차 승부에서 중요한 5번타자가 진루도 못시키고 서서 삼진,,
좀 그런상황에서는 가볍게 친다는 맘을 가져야지..
좋은 타구가 나오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일도 진다면 4위도 장담을 못하겠네요...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야구를 해 주었으면 하네요
골수롯데팬 김영수
| 2008/07/13 04:06 | PERMALINK | EDIT |어 1등햇네요^^
1등은 오늘이 첨이자 마지막입니다^^
둠님 말씀데로 홈런만이 야구가 아닌데...
너무 짜증이나고 스트레스가 배로 올라가네요..
민한신한테 감사하다는 말 잊어버렷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하지만 승리를 못해서 안타깝네요..
주술사 둠씨
| 2008/07/13 04:17 | PERMALINK | EDIT |요즘 계속 포스팅시간이 늦어지고 하다보니 좀 피곤하다는 핑계로 늘 정성스럽게 남겨주시는 댓글에 제대로 답도 못해드린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보고 요즘 다크서클이 더 짙어졌대요..ㅜ.ㅜ
어쨌든 시즌초 잘나가던 선수들이 상대에게 분석당하고 체력에 한계가 오면서 너무 조급해하고들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즌초 맛보았던 뻥야구에 대한 미련이 더 커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큰것 한방을 위해서 공을 끝까지 보고 컨택하기보다는 수싸움을 통한 게스히팅을 하려다보니 9회의 스탠딩 삼진이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다들 찬물에 머리를 담그고 한번쯤 지금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했으면 합니다. 자신이 팀을 위해 무엇을 할수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언제부터인가 실종되어버린 적시타를 찾기위해서는 반드시 짧게 끊어치는 타격이 필요해보이네요..
일요일에는 반드시 승리하고 기아전을 대비했으면 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빌께요..^^
골수롯데팬 김영수
| 2008/07/13 04:24 | PERMALINK | EDIT |둠님^^
언제나 좋은글 올려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모두들 자꾸 체력문제를 거론하는데 프로인 이상 자신자신이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민호가 스탠딩삼진을 당할떄 얼굴을 보니 멍하게 보이더군요.
어제 같은 상황에서는 수싸움보다 짧게 친다고 생각해야
좋은타구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생각하는 야구를 했으면하네요.
그리고 9회초 향남선수가 던지 안쪽볼 2개..
한개도 삼진을 잡아주질 않내요..
그러니 조금 가운데로 몰리는 볼을 던지지 않았나
보네요.
점수를 안줄수도 잇었는데..
후회한들 소용없지만,,,,
시청갈매기
| 2008/07/13 04:36 | PERMALINK | EDIT |둠님.
댓글에 답은 못달아 주셔두 괜찮아요
포스팅해서 올리는것만으로도 많이 피곤하단걸 아는걸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둠님 건강이 걱정이랍니다.
늘 올려주시는 시간이 너무 늦으니 담날 어쩌시나 하구요.
국대는..
사실 대호가 걱정이긴 한데..
군미필자고 3루도 볼수 있으니 꼭 뽑혔으면 좋겠어요.
민한신과 민호와 함께..
승준이와 주찬이는 아마도 힘들것 같은데..
모르죠- 주찬이 발에 반했다는 김경문감독이 뽑아주실지..
월요일에 정확한 발표가 난다고 하니..
긴장하고 기다려 봐야겠어요..
천사시현아빠^^
| 2008/07/13 15:44 | PERMALINK | EDIT |골수롯데팬 김영수님^^ 우선 1등을 축하드려요~ㅎㅎ
국대예상멤버 잘 보았습니다. 제생각은 거의 다 비슷한데 오승환선수는 뽑힐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wbc때도 뛰었고 큰경기의 경험을 무시 못하기에.. 그리고 임태훈 선수보다는 오승환선수가 좀 낫다고 보아집니다.
승준이는 안타깝지만 저번 경기의 실투도 있고해서 어렵지 않을까 보아집니다. 민호는 이번엔 될 가능성이 높고 대호는 분명 뽑힙니다. 1,3루를 동시에 볼수있는 멀티플레이어이기에 더욱 가능성이 높지요.^^
주찬이가 요즘 많이 나아졌지만.. 만회하기엔 부진이 너무 길어서 힘들것 같고.. 수비나 공격이나 택근선수를 뛰어넘지도 못하고 말입니다.T.T
젤 아까운건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원준이와 요즘 날카로운 수비력을 뽐내는 기혁이의 탈락이 아쉽고 또 아쉽네요..
그리고 어제의 경기는 글쓰기 싫을 정도의 경기였기에.. 누구를 탓하기도 그렇고.. 참 왜이리 안풀리지 원.. 알수가 없습니다..^^;;
민한신에게 너무도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둠님께서도 앞서 말씀하셨지만.. 9회에 강판 당하고 내려가는 그의 모습을 보자니 가슴이 찢어지더군요..T.T
오늘은 꾸역 맥의 선발경기입니다. 분명 어느정도의 호투를 할꺼라고 믿고 있고.. 이상하게 그가 나오면 타선도 잘터지니.. 함 믿어보고 응원해야겠습니다.^^
덧]둠님~~ 댓글 답안달아주셔도 괜찮습니다~~
님의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희 팬들에겐 큰 힘이 되니까요~~^^ 화이팅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시청갈매기
| 2008/07/13 04:16 | PERMALINK | EDIT | REPLY |오늘은 정말 민한신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더군요.
그렇게 힘겹게 공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서 던져주고 잘 막아 줬는데..
어쩜 그렇게 타선에서 못받쳐주는지...
저희 아빠가 경기를 보시더니 이번에 지면 저놈의 심판탓이다- 란 소릴 하더군요.
이공은 잡아주고 똑같은 공 주면 또 안잡아주고
일관성없는 스트라이크존...
심판이 그렇게 하면 타선에서 좀 받쳐줘야 할텐데..
그런것도 전혀 없고.. 정말 좀 답답한 경기 였습니다.
경기가 끝난후에도 아 놔 아 놔~ 를 혼자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죠.
슬럼프인지 체력저하로 받쳐주지 못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터지겠지라고 바라보고 있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민한신도 못지켜주고 할땐. 참 원망도 되네요..
민호의 체력저하도 많이 보이구요. 9회말에 스탠딩 삼진은 좀..
에휴. 좀 더 쉬었으면 했는데 발야구를 하는 두산이여서 출전을 한것 같네요.
오늘 사직으로 갑니다.
열응하고 올께요.. 꼭_! 한경기 만은 이기는 경기를 보고 싶네요..
월요일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요일 경기니까요..
주술사 둠씨
| 2008/07/13 04:19 | PERMALINK | EDIT |물론 일관성없는 심판의 모습도 보이긴했지만 그이전에 선수들이 너무 조급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해서 상대에게 유리한 볼카운트로 몰린이후에 유인구에 대처해야한느 상황에 처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그 유인구에 대처하기에는 이혜천의 구위가 너무 좋았죠...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좀더 냉정한 플레이를 해줬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 경기장에 가시는데 꼭 이기는 경기 보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골수롯데팬 김영수
| 2008/07/13 04:26 | PERMALINK | EDIT |오늘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전 언제 사직에서 언제 한번 응원해 볼지...
부럽습니다^^
시청갈매기
| 2008/07/13 04:32 | PERMALINK | EDIT |컴터끄고 누웠다가 할말은 다 하고 자야 할것 같아서..ㅋㅋ
다시 이렇게 컴터를 켰습니다.
오늘 KNN TV에서도 방송을 해줬는데 김민호해설이 나왔어요.
근데 경기 시작전에 민호가 그랬다더군요.
어떻게 쳐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렇게까지 말하는거 보면 정말 큰일이지 않을까요.
국대 뽑히는것도 0순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르는건데..
뽑힌다면 어린선수를 키우자고 하는거고 공격력도 좋아서 그런걸텐데..
이렇게 슬럼프면 어떻게 해요.
오늘 경기에 삼진이 많이 나왔죠.
결과를 보니 나온 선발 전원이 삼진을 당했더군요.
이혜천선수한테 당한것도 있고 옆구리, 마무리투수들한테 당한것도 있지만..
전원삼진이라니....
언제쯤 다시 타오를까요...!!
우리 불쌍한 선발들 승 좀 챙겨 주자구요..!!
잘해도 못해도 우리 자이언츠 선수들 믿고 있습니다.!!
근성없는 사람은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들 하죠
근성있게!! 언제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시길..!!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0:53 | PERMALINK | EDIT |저도 그 방송 봤어요~~~
민호선수가 어떻게 쳐야할지 모르겠다고...
안그래도 지쳤던 체력에 부상까지 겹쳐서 많이 힘든가봅니다 ㅠ_ㅜ
사실 민호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너무 지쳐보이던;;
얼른 이 부진을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민호사랑♡
| 2008/07/13 04:40 | PERMALINK | EDIT | REPLY |그냥..슬프더군요..
민한신이 너무 안쓰러워서...벌써 몇번짼지..ㅠㅠ
8이닝1실점 패배라니...정말...ㅠㅠ
감기몸살이후로 체력도 많이떨어지신듯했고
오늘도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혼신의힘으로 8회까지 꼭꼭 막아주셨는데
그런데도 돌아온결과는 패전이라니....진짜 미안합니다 ㅠㅠ
중심타자들은 오늘은 정말 반성해야돼겠더군요
주찬이 선두타자2루타이후..진루조차 시키지 못했다는거....
그것만으로 지금 롯데의 중심타선이 어떤지경인지 알수있는일이었네요
당기기 일변인 그들의 풀스윙이 참 답답하고 싫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민호의 스탠딩 삼진은..이해할수없더군요..
차라리 헛스윙이나 범타로 물러났어야 했죠..
임태훈이 운좋게 볼하나 던져주길 바랬던건지...
변화구보다 직구에 무척이나 강한 민호가 한가운데 들어오는 직구를
그냥 서서 삼진당하는걸 보니..참..황당하더라구요..
분명히 스윙을봐도 그렇고 몸상태가 제컨디션이 아닌듯한데
무리하는듯하네요...그 무리하는게..경문감독님 앞이라 그런듯한데
그점이 저는 싫더라구요..올림픽에만 정신이 팔려있는듯한 모습이
지금의 롯데는 살피지 않는거같아 서운했더랬습니다
에효..암튼 오늘은 그저 민한신한테 미안할뿐입니다
선수들도 모두 같은마음이겠죠..
기다리고 기다리지만..갈수록 타격슬럼프는 깊어만 지는듯하네요
조금 회복이 돼려나? 하면 또한번 바닥을치고..
좀처럼...올라오질 않네요..쩝....
암튼 힘든하루네요~ 스윕만은 면했으면 좋겟는데..ㅠㅠ
명제왕자라 어케됄런지..쩝...
암튼......그래도 롯데 화이팅 입니다 ㅠㅠ
천사시현아빠^^
| 2008/07/13 15:50 | PERMALINK | EDIT |민호가 뭔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국대가 맘에 걸리는 걸까.. 체력이 부담되는 걸까..
알수가 없네요.. 하지만 밝은 성격의 그이기에 분명 예전과 같은 깨끗한 타격과 날카로운 송구도 이어질거라 믿고 있습니다.. 어제의 마지막 삼진은 정말 안타까웠지만..
저희들보다 민호가 더 가슴이 답답할꺼라 생각됩니다.
믿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0:55 | PERMALINK | EDIT |주찬선수2루타 치고 나가서 이제 됐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진루도 못 시키고 공수교대라닝;;;
그 한 장면으로도 롯데타선의 많은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한신 어쩌면 좋을지;;;
그저 죄송하고 안타까울밖에능...
그리고 어제 민호선수, 해설자분께서 말씀하시길 어떻게 쳐야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다네요
휴~~~ 어찌하면 좋을지...
그저 믿는수 밖에능
vivasjs
| 2008/07/13 04:53 | PERMALINK | EDIT | REPLY |대호는 미안한 얘기지만
이런 추세라면 베이징 가봐야 대표팀에 별 도움 안될듯 하군여
같은 롯데팬으로 정말 응원해야 할 선수지만 다른팀 선수들을 생각한다면 대호는 베이징 가면 안될듯하군요..
물론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지금 하는걸로만 본다면
베이징 대표팀에 전혀 도움이 안될듯 하군여..
7월들어 투고타저란 기사를 봤읍니다
투수들보다 타자들이 힘이 붙인다는 기사
근데 그건 롯데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7개 구단도 마찬가지죠
근데 롯데만 득점이 떨어진다면 이건 롯데의 문제죠
다른 팀도 타선의 힘이 떨어졌는데 롯데가 7월에 득점력도 떨어지고
타력도 안좋다면 글쎄요..
상위 4팀만 놓고 봐도 롯데 좋지 않습니다
sk야 그동안 벌어 놓은게 많으니 요즘 부진해도
별로 걱정안되고..
두산은 경기 찬스때 집중력이 뛰어나고 알찬 불펜이 있어
경기 후반에 잘 뒤집히지 않거나 경기 후반에 뒤집고..
한화는 장타력이 뛰어나 초반에 뒤지더라도
장타와 홈런으로 경기 뒤집고 뛰어난 클로저 토마스로
뒷문 걸어 잠그고..
근데 롯데는 선발이 잘 던져도 불펜이 불 질르고
잘 나가다가 실책으로 무너지고
요즘 들어선 상위 타선이 죽을 쓰고
득점권 타율도 낮고
대타 성공률도 낮고
도대체 찬스때 몰아치고 홈런치던 모습 본게 언제인지
이러다 7월에 4강 탈락하는건 아닌지 두렵기도 하고
지난 8년동안 격어온게 있어서 그런지
올해는 예년보다 월등히 나은대도 불안하네요
이러다 진짜 7월에 하위권으로 떨어지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자ㅁ꾸 그런 생각이 드네여..
에이 씨.. 아예 야구를 보지 말던지 해야쥐
이러다 제명에 못죽겄다
☆완소원준☆
| 2008/07/13 06:47 | PERMALINK | EDIT | REPLY |아흑! 어제 경기 보고 난 후,
혼자 동영상 편집 해볼꺼라고 이어서 지난경기 다시보기를 하는데
오심당하던 경기를 연속으로 볼라치니.. 진짜 눈물이 나더이다..
잠시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을 뚝뚝 흘렸네요..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
야구의 신이 언제까지 이렇게 롯데를 괴롭히시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자얀츠 선수들이 잘 되는데 보기 싫어서인지
전년도 꼴찌팀이 너무 잘하는게 아니꼬와서인지
한달에 한번씩 있는 오심에 흐름끊는 비까지..
선수들은 전부 타격부진이고 투수들은 힘만 빠지는 경기..
보고 있기가 너무 힘듭니다..
원래 이런거 잘 안 나서는데 오죽했으면 제가
오심동영상까지 만들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솔직히 누군가 해주길 바라는데 아무도 만드는 이는 없고
제 자신은 실력도 안되서 발만 동동 구르는.. 이 답답한 상황..
예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지만 원망할 사람이라곤 심판들 뿐이군요..
선수들더러 왜 그렇게 못하냐는 말 저는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내리는 비를 멈출 수도 없고
그러니 오심하는 심판들 나무라면서 그동안 참아왔던 못했던 욕 하면서
나쁜 감정 다 쏟아내 버리고 싶은 심정..
그 덕분에 롯데선수들이 잘 해준다면 얼마든지 악역이 되도 좋을 것 같은..;;
오랜만에 격한 감정 느꼈습니다..
둠님의 예전 일기처럼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도 "오늘은 잘하겠지? 오늘은 이기겠지?"하면서
어김없이 라디오를 켜고 티비중계를 보고 경기장에 와서 앉는 사람들이 바로
롯데팬들이네요..
이건 뭐, 완전 연애입니까? ㅋㅋㅋ
그래도,, 자얀츠,, 격하게 사랑한다..!
오심이 있어도 그걸 뒤엎을 만한 실력으로 눌러주자!
아쵸~!!!(←더위에 살짝 미쳐 가고 있는 중..;;;)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3:40 | PERMALINK | EDIT |오심이 있어도 그걸 뒤엎을 만한 실력으로 눌러주자
정말 동감입니다 +_+
오심 하나 나오면 힘이 쫙 빠져버리는 우리 선수들 ㅠ_ㅜ
좀 더 강해지시길 바랄뿐입니다~~~
이건 저번 나쁜남자 뒤를 이은 약한남자인가요 ㅎㅎㅎ
그래도 격하게 사랑하렵니다~~ ^-^
피로
| 2008/07/13 05:21 | PERMALINK | EDIT | REPLY |어제 경기보는데.. 진짜 답답...
과연 중심타선이 맞는가...조반장님 번트 말고는
주자가 진루를 못했던거 같네요...
타선 이래서는 정말 답이 없는듯,..ㅠㅠ
내일은 제발... 한번에 역전을 노리는것보다는 일단 짧게치더라도
동점이 우선이었지 싶은데 전부... 주자가 있으니 큰것만 노리는듯..
안타 하나만 나왔어도 충분히 동점은 낼수 있었다 생각하는데..
오늘이군요...ㅋㅋㅋ 미국이라...시간이 헷갈림..ㅎㅎ
다시 한번 승리를 기대합니다...ㄷㄷㄷ
snow
| 2008/07/13 06:10 | PERMALINK | EDIT | REPLY |흑...게임도 지고, 답답한 롯데아그들 땜시 울화통이 치밀다가,
자주가는 게시판에서 또 올스타 논란...
생전 리플 안쓰다가 하도 빡빡 우기는 사람이 있길래,
몇마디 거들었다가 정신이 또 피폐해졌어요...ㅜ_-;
이거 뭐 방식을 바꾸기전에는 어쩔수 없는데,
열심히 투표한 롯데팬만 죄가 되는군요...
암튼 역시 눈팅이 체질인가봅니다...흑흑흑...
오늘은 잘하자, 롯데~!!!
맥~꾸역이든 뭐든 막아만 줘~~~~~~~~~~ㅜ_-;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3:42 | PERMALINK | EDIT |올스타는 원래 자기가 뽑고 싶은 선수를 뽑는건뎅;;;
그만큼 롯데 선수들이 보고 싶다는 얘긴데
다른 팀들 팬분께서는 안 좋아보이나봐요 ㅠ_ㅜ
우린 몇년만에 이렇게 좋은건뎅~~~
투덜대면서도 다시 투표하는 저랍니다ㅋㅋㅋ
방랑갈매기
| 2008/07/13 11:34 | PERMALINK | EDIT | REPLY |사실 그제 어제 두경기는 운빨이 두산이 너무 좋았다 라고 자위해 봅니다
두산 거는 작전마다 미친듯이 들어맞았으니깐요 심판 판정도 한몫햇고요
우리 선수들 타격문제.. 그들 스스로 너무나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진한만큼 잘해보려고 나름 진지한 고민중에 있을것이고 시즌중이지만 연습도 많이 하고 코치랑 미팅도 빡시게 할거라 믿습니다
경기 죽쑤면 보는 우리는 미치죠 하지만 그들은 환장할겁니다
구단최강은 아니지만 팬최강인 롯데입니다 우리들의 수많은 시선과 질책과 혹은 격려와 응원 넘치는 기대들이 이 시점에 아니 그동안 쭈욱 롯데선수들을 짓눌러 왔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농담으로 이런 얘기도 하지 않습니까 롯데에서 뛰다 딴데가면 펄펄 난다고 ㅎㅎ
-팬들이 문제다 이런 말이 절대 아닌거 아시죠^^
팬들은 팬들대로 자기 스타일대로 응원하면 되는거죠-
롯데 선수들은 그냥 프로야구선수가 아닙니다
야구선수라면 롯데에서 한번쯤은 뛰어봐야 참맛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그런거 아이재...ㅡㅡ;;)
울 선수들 쫌스럽게 굴지말고 눈치보지말고 너무 자학하지말고 심판 헛소리하면 거칠게 항의하고 상대투수 보복성 빈볼 던지면 벤치클리어링도 한번씩 하면서 성깔도 함 부리뿌고 해봐야 마인드적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전 믿습니다 둠님 말씀처럼 여유있는 경기운영 해야합니다
그런 운영은 여유있는 척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진정한 강자만이 진정한 대인배가 취하는 자세이지요
팬들은 거친 갈매기인데 선수들도 마땅히 그래야지요^^
그들이 진정 갈매기가 됐을때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즐기며 함께 슬퍼하면 함께 가을을 꿈꿔보는 그런 멋진 군무를 출수있지않을까요
/오늘 민한햄 향남햄 영식이 정말 수고햇습니다
//타자들도 낼은 쫌 쌔리삐라 빵점은 쪽팔린다 아이가 식빵...
눈팅하는 아줌마
| 2008/07/13 07:02 | PERMALINK | EDIT | REPLY |날씨도 너무 더워서 짜증인데 롯데 마저 이렇게 불쾌 지수 높이 는 야구를 하다니 ! 역전 찬스 에서 그냥 서서 삼진을 당하다니 민호야! 이건 아니잖아 !! 롯데 선수들 전체적 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네요. 단체로 보약이 라도 해먹여야 되나? 아흑... 롯데 야 ! 쫌만 기운내자 ! 내가 사는 낙이 없어요. 제발 스윕만은 안당하길 .. 또 다른 태양이 떠올랐네요. 오늘은 이깁시다. 모든 롯데 팬들 정신 건강을 위해.. 아자 아자 홧팅!!!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3:46 | PERMALINK | EDIT |민호선수가 몸이 안 좋은 것 같더라구요
KNN해설자분께서 말씀하시길
민호선수께서 어떻게 쳐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더라구요
민호선수도 많이 힘든가봅니다 ㅠ_ㅜ
민호선수뿐아니라 롯데선수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용산 늙수구리
| 2008/07/13 08:14 | PERMALINK | EDIT | REPLY |끝없는 중심타선의 총체적 부진이라 어떤 경기도 이기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제는 하위타선이나 1,2번이 만든 기회가 3,4번 타자한테 오면
'아이고 또 점수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요즘은 6번부터 시작해서 1번타자까지에서 점수를 내는 걸로
근근히 여기까지 오는 양상이네요.
이 시점에서는 정말 대폭적인 타순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냥 기다리기에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bbagachi
| 2008/07/13 07:49 | PERMALINK | EDIT | REPLY |헉... 정말 간만에 들어왔건만..
경기차가 11경기를 넘어 서고 있어서 경기하는 줄 알았네요...
그것도 민한신이 패전투수가 되어 있다니... 아 뒷골,,-_-;;
일요일 경기 ... 잘 해주리라 언제나 그렇듯 또 믿어 봅니다..
사다드
| 2008/07/13 07:55 | PERMALINK | EDIT |이봐요... 잘살아요???? *^^*
bbagachi
| 2008/07/13 08:14 | PERMALINK | EDIT |캬캬캬 ~
꾸역꾸역 지진아 모드이지만 잘 살고 있어요~
언니 안 주무시는군요 ~
보고잡다는..
퇴깽이날다.
| 2008/07/13 10:29 | PERMALINK | EDIT |드뎌.. 언니.. 컴에 인터넷 들어왔군요.. ^^
잘살고 있죠? 좋은 소식이 있어야 하는데....
오널은 꼭 이길꺼에요
bbagachi
| 2008/07/13 19:45 | PERMALINK | EDIT |오늘꺼는 내 인터넷 아니라 옆방꺼 끌어와서 쓰고 있네요
아마 이번 주는 되겠지라고 혼자 또 기대함... 푸후^^
시청갈매기
| 2008/07/13 21:51 | PERMALINK | EDIT |와- 오랫만이예요~
ㅋㅋ 인터넷 들어오면 전처럼 글 볼수 있겠군요..ㅋㅋㅋ
bbagachi
| 2008/07/13 22:28 | PERMALINK | EDIT |두서없이 중구난방의 글이지만 남기고 다니려구요
시청갈매기님 다시 뵈니 좋네요 ^^
마산가오리
| 2008/07/13 08:36 | PERMALINK | EDIT | REPLY |마지막 공격이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1
| 2008/07/13 08:40 | PERMALINK | EDIT | REPLY |타자들 스윙하는 것보고
너무 안타가워서....
고병규
| 2008/07/13 09:24 | PERMALINK | EDIT | REPLY |음..어떻게 어떻게 찾아서 들어왔어요..저는 네이버 롯데사랑 거인사랑 대호짱이라고 합니다. 음...저도 평생 롯데팬이지만 어제처럼 한경기 지면 정말 열받고 한데 둠씨님의 글을 보니 뭔가 야구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감사합니다요...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3:48 | PERMALINK | EDIT |처음 보네요 반갑습니다 ^-^
여기 오시면 진 경기에 화난 감정이 좀 사그라드실겁니다ㅎㅎㅎ
@
| 2008/07/13 09:42 | PERMALINK | EDIT | REPLY |어젠 정말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 그저 민한신이 9회까지 나오는 모습도 마음아팠고
내려갈때 진짜 순간 울컥했어요 아 ㅜㅜ
애인이랑 같이 보고 있었는데
혼자 울컥해서 또 그렇다고 우는모습 보이자니 싫어서
혼자 추스리고 말았는데
그냥 너무 민한신에게 모든짐을 지우는것같고
요 몇경기동안 타선부진으로 승수 못 올린것이 생각나서
괜히 울컥해졌답니다 ......................
혼자 속으로 미안해요 이러고 있었어요 정말
제가 미안할일은 없지만요 ㄱ-
오늘 경기는 신나게 이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음 민한신 등판땐
꼭 큰 점수차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잠자는너구리
| 2008/07/13 23:57 | PERMALINK | EDIT |민한신께는 늘 죄송하다능;;;
다른 분 말씀처럼 다른 팀에 있었다면
벌써 10승 이상 하셨을테죠 ㅠ_ㅜ
타자분들이 얼른 부진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네요~~~
구로동갈매기
| 2008/07/13 09:43 | PERMALINK | EDIT | REPLY |이혜천 선수 공이 좋긴했지만,
1점도 뽑지 못할정도로 완벽 피칭은 분명 아니였습니다.
민호 스탠딩삼진 너무 아쉽네요ㅠㅠ
7월들어 페이스가 또 떨어지는데,
훈련 부족이라고 한다면 슼의 몰락을 보니 아닌거같고.
어쨋든 중심타선에서 해결 해 줘야 합니다.
대호가 분명 살아나고 있지만,
이게 자이언츠 팬이 생각하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가 되려면,
음...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00 | PERMALINK | EDIT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타자들이 안타깝네요
아, 안타까워서 어찌해야할지;;;
민한신께는 늘 죄송하구...
이러면서도 곧 일어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디노
| 2008/07/13 10:32 | PERMALINK | EDIT | REPLY |경기 보는 것도 힘든데...(선수들은 더..ㅠㅠ)
이렇게 매번 포스팅하는 둠님 힘내십시요 ㅎㅎ;
예전에도 그랬지만 한경기 한경기를 즐겨야죠.
퇴깽이날다.
| 2008/07/13 10:38 | PERMALINK | EDIT | REPLY |만약 두산과의 전나 경기기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히 우담과 1:0을 이겼을때도 단 1점으로 승부로 갈렸던 상황이었고 그때처럼 실책도 없이 깨끗하게 수비도 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격은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죠
타격후 상대 호수비로 막혔던 우담전과는 달리
어젠 타격조차 되지 않았던 모습이 너무도 눈에 보였습니다.
어제 마지막 대타로 나와 어떻게 해서든지 안타를 치고나가려 했던
광민이 .... 그리고 1루에 도착해서 얼굴표정은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어떻게 20살 나이게 그 상황에서 상기된 흔적조차 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일관을 하고있을까요?
일전에 광민선수가 인터뷰 때 말햇던것 처럼 이 타석에서 죽으면 4강을 못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임하기 떄문에 비장한것을 까요? 휴~~~
정말 어린 선수에게 그런 패기 그런 승부감 좀 배웁시다..
덧. 어제 민호의 스탠딩 삼진은.. 정말.. 안습이었다는 표현이...
덧. 그래도 어제 기혁이의 변태 성타구 수비는 멋졌습니다. 비록 아웃카운드틑 잡지 못했지만.. 근데.. 케비에쑤.. 자꾸 왜 실책을 한것마냐.. 비추는지...
덧...민한신..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향남옹요...
그 심판구성에서는 삼진은 정말 넘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뭐 그리 다른지..
천사시현아빠^^
| 2008/07/13 16:04 | PERMALINK | EDIT |정말 광민이의 투지넘치는 표정을 볼때마다.. 죽음을 불사하는 비장감마저 느끼게 합니다..^^;;; 정말 그와 같은 정신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어제와 같은 경기는 없겠지요..
제발 다치지 말고 계속 롯데에서 훌륭한 선수로 커나가길 빌어봅니다. 광민아~ 넌 진정 롯데의 보배다~! 화이팅!
어제 좀 일찍 광민이를 좀 내보내주시지..ㅎㅎ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02 | PERMALINK | EDIT |광민군도 요즘 연구당하고 있는 듯해요 ㅠ_ㅜ
아직 광민군은 변화구에 약해보이더라구요~~~
뭐,이런 점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광민군이지만요 ^-^
다른 선수들도 광민군의 투지를 배웠으면 좋겠네요~~~
곤
| 2008/07/13 11:12 | PERMALINK | EDIT | REPLY |어제는 정말 눈물이 다 나더군요.
민한신 지못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판 문제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말이죠,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자신의 노력으로 할 수 없는)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신력이나 근성은 다른 문제죠.
그건 선수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팬들이 바라는건 다른게 아니잖습니까.
9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1루까지 악착같이 뛰어서 슬라이딩해 들어가는 광민 선수 같은 그런 근성을 보고 싶은 겁니다.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04 | PERMALINK | EDIT |민한신 어쩌면 좋답니까 ㅠ_ㅜ
몸상태도 안 좋으신데 나온 경기였는뎅;;;
저도 선수들이 먼저 포기하는 경기는 보고 싶지 않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해맑은아이
| 2008/07/13 11:19 | PERMALINK | EDIT | REPLY |어제 사직 다녀왔습니다.
매번 외야쪽이나 3루 근처 뒷쪽에서 서서 응원하다가..
지정석에서 얌전히 응원하려니,
그것도 적응이 안되더군요.
뭐...찬스가 두산에게 더 많았지만,
실점위기도 잘 넘기고 하길래...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실책은 실점으로 연결된다는게 맞나봐요.
기혁이가 던지고 현승옹이 잡아줬어야 하는 그 순간..
9회, 그 순간부터 실점을 예감했지만..진짜 현실이 되더니.
역전을 못하고 말았네요.
부진하다 부진하다...그 단어가 지겹기도 하지만...
어떻게 방법이 없을지...
대호보다, 요즘 민호가 좋지 않아 보였어요.
리드도 그런것 같구, 타선도 침묵이 길구요...
이쁜 애인생겼음 더 잘해야지!!민호야~~~~~
비가 오다 말아서 굽굽했는데..
선수들 수고했고.
오늘까지 지면...
슬퍼서 미칠꺼에요.
엉엉 ㅠㅠㅠ
롯데가 꼭 찬스에 강한 팀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민한신, 향남옹. 여전히 멋졌고...화이팅입니다.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잉!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07 | PERMALINK | EDIT |아이구~~더운데 고생많으셨네요
어젠 정말 투수전이었는뎅;;
작은 실수는 안되나 봅니다 ㅠ_ㅜ
민호선수 스스로도 부진을 얼마나 벗어나고 싶을까요
요즘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여서 걱정이네요 ㅠ_ㅜ
sunny
| 2008/07/13 12:00 | PERMALINK | EDIT | REPLY |미안해요.민한신, 사랑해요.민한신...
정말 더 좋은 팀에 있었으면 지금쯤 15승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어젠 너무 무기력했고 나약했고 상대가 제법 강하긴 했지만
죽자고 덤비면 못할 것도 없었는데
할말이 없어요.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상해요
플리커잽
| 2008/07/13 12:06 | PERMALINK | EDIT | REPLY |정말 고맙고 미안하기만한 민한신..ㅜㅜ
올해 15승이상하셔서 100승 기념식 보고싶은데 꼭 그럴수 있길 바랍니다.
무더위로 인한 체력저하라면 타선에 살짝쿵 변화를 주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올해 4강은 무조건 확신합니다.
롯데선수들 체력관리 잘해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화이팅!!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08 | PERMALINK | EDIT |투수들이 참 잘해주고 있는데
타자들이 도와주지 않는군요 ㅠ_ㅜ
이러지 마시라능~~~
부디 지금의 부진을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갈매기의 비상
| 2008/07/13 12:07 | PERMALINK | EDIT | REPLY |늘 눈팅만 하고 가다가,,,,, 많이 피곤하고 힘드실텐데,, 빠짐없이 글 올려주시는 둠님께 감사인사라도 드리고 가려고 나왔습니다....
매번 즣은 글들,,,, 감사드립니다.
92년 고3이었습니다....
일요일 학교에 공부하러 간답시고는 교실에 모여서 몰래 교실 TV 열쇠 따서는 롯데 경기 보곤 했습니다...
자율학습시간이면 이어폰 나눠끼고 함께 몰래 경기 듣곤 했습니다....
그 해 부산 고3 합격률 떨어지면 모두 롯데탓이라고,,,
자율학습시간 이어폰 끼고 있음 감독 선생님들 뭐 듣나 확인하고 압수하고 그랬더랬습니다.
10월 14일,,, 그러고보니 학력고사 겨우 두달 앞둔 시점이었네요...
한국시리즈 전적 3승 1패,,,, 마지막 1승을 남겨둔 잠실에서의 경기,,,
쥐죽은 듯 조용한 학교,,,,,,, 대부분이 한쪽 귀에는 이어폰을,,,, 그날은 감독도 없고,,,,
승리가 결정되는 그 순간,,, 온 학교가 떠나갈 듯 터져나온 함성 소리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함께 소리를 질러버린 무안함에 차마 한마디도 못하시던 우리의 선생님들.......ㅎㅎ
지금 수험생들도,, 그리고 이전의 수험생들도,,,,,
아마 롯데야구가 수험공부에 쥐약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포기 못하고 있겠지요.......
팬들이 그 이후 긴 시간동안,,,, 롯데팬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선수들도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요즘,,,,
퇴근하면 곧바로 꼬맹이들 보러 시댁으로 직행해야 하는 바람에,,
매번 집에 들어가면,,, 8회 아님 9회,,,
지난 정훈 선수 완봉승땐 모처럼 9시 조금넘어 들어갔는데 중계를 안하고 있길래,,,, 순간 서울엔 비가 왔나 했다는...ㅋ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둠님 블로그부터 확인합니다.
늘 경기를 본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심한 댓글로 부연설명해주시는 다른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부터,,, 롯데 경기를 보다보면,,,
화가나서라기 보다는 마음이 아파서 끝까지 보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매번 마지막밖에,,, 하이라이트밖에 못보지만,,
모처럼 보는 환한 모습에 혹해서,,, 이겨도 져도,, 그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금요일경기부터는 차마 하이라이트도 다 못보겠네요.
다시 또,,, 우리 선수들의 표정에,, 태도에,,,, 마음이 아파져서 보는 것이 힘겹게 느껴지네요.
2살 3살 연년생 꼬맹이 시댁에 맡기느라,,,, 서울에 신랑도 두고 내려온 아줌마가,,,,
겨우 경기 끄트머리밖에 못보고,,, 하이라이트도 겨우 보지만,,,,
지친 하루를 쉬어가는,,,,,,,,, 그런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얼른,,, 다시 우리 선수들이 방실 방실 웃으면서 신나게 야구 하는 모습을 함께 즐거워하면서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롯데,,, 화이팅입니다~~~!!!!!!!!!!!!!
덧,,, 글이 길어졌습니다..
요약하면,,,,,
1. 둠님 매번 수고많으시고,,, 감사드립니다.
2.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3. 롯데 선수들,,,, 다시 신나게 야구합시다,,화이팅~~!!!!!!!!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12 | PERMALINK | EDIT |고3때 추억이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
갈매기의 비상님 같은 팬분들이 있어서 롯데는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부진으로 주춤하고 있는 롯데지만 곧 다시 일어서리라 믿어봅니다~~~ ^-^
소피아
| 2008/07/13 12:22 | PERMALINK | EDIT | REPLY |민한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기다릴거예요 ㅠㅠ
우리 선수들이 다시 날아오를 그 날을!
롯데 화이팅!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13 | PERMALINK | EDIT |민한신 화이팅이라능 ㅠ_ㅜ
다음 선발일때는 타자들이 꼭 도와주실겁니다~~~
시엘란
| 2008/07/13 12:37 | PERMALINK | EDIT | REPLY |아,,너무 속상한 경기입니다-_ㅠ
민한신이 나오신 경기인만큼 꼭 잡아주기를 바랐는데,,
"에이스를 지키는 것은 팀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제 우리 선수들은 단 한 점을 내지 못해서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네요.
민한신께 팬으로서 언제나 감사하고,,
그 어깨에 너무 무거운 짐을 지워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ㅅ;
언제나 민한신께서 롯데를 지켜주셨던 만큼,
다음번에는 꼭 우리 선수들이 민한신을 지켜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D
그대들은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믿고 응원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아자아자!!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15 | PERMALINK | EDIT |민한신께서는 자신의 승수 챙기는 것보다 팀이 승리하지 못한 것을 더 슬퍼하셨을 겁니다
타자들이 다음 선발때는 힘껏 도와주시길~~~
비가
| 2008/07/13 12:37 | PERMALINK | EDIT | REPLY |노히트 노런이나 퍼펙트 경기를 바라지 않는 한
투수가 이 보다 더 이상 잘 던질 수는 없습니다.
100%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수비는 거의 흠결없는 플레이를 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수비를 잘 한다 하더라도 결국 경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오는 것은 상대보다 한 점 더 뽑아내는 공격력입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승부가나뉘는 우리네 인생사 모든 것이 다 그 이치에 들어 맞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알뜰하게 살림을 한다해도 워낙에 아버지가 벌어다 주는 게 없으면 결국은 파산에 이를테고, 기존의 틀은 깨고 모두가 벌이에 나설 수 밖에 없지요.
방망이..
다들 지적하신대로 문제가 참 많습니다.
이 곳 만큼은
그때 그때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들을 까는그런 자리가 아닌
승패에 관계없이 선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쳐주는
진정으로 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공간이었으면 한다는 주인장 둠님의 뜻에 십분 공감하기에
마음 속 저 깊이 담겨있는 거친 언사들이 자칫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날씨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체력이 어느 정도는 떨어질 시기라는 점은 동의 하지만
그것이 빈타의 무기력한 공격력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8개 구단 선수들에게 주어진 조건은 거의 같습니다.
유독 우리에게만 체력적으로 불리할 여건이 일부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 결코 패배의 변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정말 체력이 문제가 된다면
팀 차원에서는 체력 보강이나 유지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거나 이동간의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여러가지 편의를 더 보살펴 줘야 할테고, 트레이너를 통한 집중적인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해야겠지요.
그리고, 선수 개개인은 수치상으로 슬럼프를 털어낼 때까지만이라도 선수로서가 아닌 사적인 부분을 조금 더 희생하는 일이 있더라도 체력 비축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우선하고 경기에 대한 집중력를 가지기 위해서 일체의 잡념과 잡다한 행동들을 털어내고 절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떨어진 체력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평소와 다른 가벼운 배트를 들거나 반토막만 잡고 슁을 하거나, 포인트를 좀 더 빨리 가져가거나... 기술적인 것은 선수 본인이나 코치들이 더 잘 알테니 알아서 조정을 하고 있을텐데, 어쩌면 '안 맞을수록 더 더욱 자기 슁을 해야 한다'는 강박이 너무 강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기력에는 분명 오르내림이 있기에
지금의 부진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토록 오래 지속되는 부진을 단순히 슬럼프라고 말하고
금방 떨쳐내리라 그리고 이내 다시 돌아오리라, 다시 일어서리라 믿으며 우리 선수들이 허우적대는 모습을 참으며 바라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직은 가을 야구에 대한 확신이 여전하지만
이런 모습이 조금 더 이어진다면 그 확신의 두께는 점점 얇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 팀이 야구 플레이에서만 똥줄타게 하는게 아니라 팀 스탠딩 관리에서도 팬들의 똥줄을 태우려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이뤄낸 가을 야구.. 지금의 이런 모습으로는 그 첫 마당에서 허망하게 돌아서야 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 때 팬들이 가지게 될 배신감에 가까운 허탈감을 어찌 감당하려고... 청컨데, 지더라도 그 결과를 용납 할 수 있는, 패배하더라도 박수쳐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력을 부디 오늘부터라도 보여주기 바랍니다.
예전, 히딩크가
오대영 감독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이 붙을만큼 평가전에서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일 때조차, 그 수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흔들림도 주저함도 없이
'우리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경기력을 본선 1차전에서 발휘되도록 맞추고 있다' 고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어쩌면 우리 선수들이
가을 야구에 단순하게 동참하는 것만이 아닌
그 어떤 최고의 순간을 위해 지금 와신상담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제리는 팀 스탠딩 2위로 가을 야구를 나가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자면 지금 이 순간의 타겟은 두산입니다.
오늘도 경기를 잃는다면 두산에게 홈 6연패, 다실 말해 2번 연속 홈에서 스윕당하는 꼴입니다. 회복되기 어려운 상처가 될 것입니다.
SK에게 당한 스윕을 통해서는 우리가 뭔가를 배우고 느끼며 정신적, 기술적으로 성숙하는 계기가 됐지만, 두산에게 당하는 스윕은 우리 공격력의 무력함을 확인하는, 남은 경기에 대한 태산 같은 걱정거리와 위축감만을 남겨주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정말 오늘은
죽기 살기로 하기 바랍니다.
저는, 얼마전 보명이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내가 스타가 돼 보겠다...운운하는 걸 잊을 수가 없습니다.
충분히 좋은 뜻으로, 긍정적인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이면에 우리 선수들에게 만연된 나쁜 의식의 일단이 묻어나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열광적인 팬들이 보여주는 지금의 이 사랑의 크기를
본인이 팬들에게 보여준 능력과 본인의 가치와 같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 바랍니다.
프로야구 선수는 결코 연예인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오늘은 죽기 살기로 대들어서 이겨야 합니다.
혹시 지더라도, 광민이같은 투지로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 있다는 진정성이 보인다면 그 결과가 용서 되겠지만, 어제같은 무기력함을 또 드러내는 것은 결국 우리 팬들을 좌절시키는 것임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랍니다.
참는다고 참는데
감정이 다소 묻어 나옴을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주인장이나 이 동네 주민들의 뜻에 거슬리는 표현이 다소 있었더라도
그 취지가 나쁜 것이 아니었음을 이해하시고 해량을 바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롯데, 파이팅!!
골수롯데팬 김영수
| 2008/07/13 13:00 | PERMALINK | EDIT |비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롯데선수들을 믿는건 변함이 없습니다만,,,
무기력한 플레이를 하는건 참지 못하겠네요..
지금부터 상위팀들한테 강하게 못 밀어부치면
정말로 가을야구는 힘들어집니다.
지금 기아가 무섭게 올라오고잇고
삼성은 추락하는 팀이지만 롯데에 강하고...
우리도 무섭게 변하고있고..
엘지도 상승국면이 좀 보이는것같고..
왠지 롯데만 안 좋은것 같네요..
롯데의 젤 문제점
조은면 같이 좋고 나쁘면 다 안좋으니..
이건 정말 문제가 많아보이네요..
팀이 안좋으면 생각지도 않은 선수가 미쳐서 이기기도
하는데,올해 롯데는 그런 선수다 안 보이네요..
정말 답답합니다.
천사시현아빠^^
| 2008/07/13 16:16 | PERMALINK | EDIT |비가님~ 공감하고 또 공감합니다.
얼마전 sk의 경기를 잠깐 본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부진을 겪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6게임차 1위이고 그 당시엔 8게임차 정도는 더 되었을겁니다..
그런데도 지고 있는 순간의 덕아웃의 분위기며.. 선수들의 분함과 그 비장함은 대단했습니다..
실력만이 1위를 만들어준것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유보이지 않는 정말 이기고 싶어 안달난 선수들의 표정은 제발 롯데선수들도 닮아갔으면 했습니다.
요즘의 롯데를 살펴보겠습니다.. 경기가 잘안풀려서 풀이 죽어있기는 하지만 정말 분함이나 비장함을 가지고 sk선수들처럼 덤비는 야구를 하지 않습니다..
단 한명 있지요.. 광민이 혼자 비장합니다..
그 어린 선수가 그런 투지를 보이는데.. 힘없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니..
비가님의 마음처럼 오늘부터는 여기서 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24 | PERMALINK | EDIT |비가님 말씀에 공감한다능;;;
선수들 스스로도 팀이 부진하다보니 자신이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스윙도 넘 크게 휘두르는 것 같고;;;
얼굴에도 여유보다는 압박감이 더 보이고
괴롭혀야할 상대팀 투수를 오히려 도와주고 있다능
그래도 저번 6연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건 그때는 수비도 같이 무너졌지만 지금은 수비는 괜찮다라고 생각해봅니다
글을 읽으면서 비가님의 롯데에 대한 애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저도 롯데 포스트시즌 진출은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언제나처럼 롯데 화이팅입니다
미고자라드
| 2008/07/13 12:44 | PERMALINK | EDIT | REPLY |확실히 요즘 타선 부진이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언젠간 타선이 다시 살아나 시원하게 날려주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가을에 꼭 야구 해야죠.. ^^
갈매기아가씨
| 2008/07/13 13:19 | PERMALINK | EDIT | REPLY |한겨레에서 둠님 기사보고, 찾아와서-
매일매일 열심히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아버지의 한결같은 롯데 사랑에, 야구라면 치를 떨었지만.
어느 새 아버지랑 야구 얘기만 하는,
이 더운 여름에도 야구장은 가는 부산갈매기 초년병입니다.ㅎ
어제 사직에서 직관했는데,
정말...민한신만 죽어라고 공 던지고,
다른 선수들은 다른데 정신놓고 왔나..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ㅠ
9회, 광민이가 등장했을때.
아, 무슨 슈퍼맨이라도 보는 기분이었달까요.
롯데 어느 타자보다도 위대해보였습니다.ㅠㅋ
개인적으로 민호 선수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어제 9회말 타석에서의 모습은...
아, 차라리 한 두 경기 더 쉬었다 나오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롯데의 타선 부진,
중심 타선 침체라는 말도 이제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ㅠ
롯데 팬들, 8년만에 가을에 사직에서 봉다리 쓰고 신문 찢어보고 싶은 마음에 목매고 있는데, 선수들은 아닌 건지..ㅠ
취업반인데도, 정신 못 차리고
가을에 야구하면 일단 보러간다는 철없는 갈매기 아가씨도,
미국까지 가서도 롯데 생각에 새벽에 일어나서 라디오로 야구듣는
정신놓은 갈매기 청년도 있는데...
롯데 선수들, 제발 집중력 있는 모습 보여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생일이어서, 제일 사랑하는 야구구경 갔는데.
그렇게 지고 나서 어찌나 허무하든지...
그랬으면서도, 또 오늘은 잘 하겠지..라는 기대애,
야구 시작 시간만 기다립니다.ㅠㅋㅋㅋ
대체 롯데 팬만 되면, 왜!!!!
희망에 가득 찬 핑크빛 로망쟁이가 되는 건지;;;
정확한 상황은 기억 안나는데, 롯데가 지고 있었습니다.
야구와 같이 인생을 살아오신 아버지께서,
"조성환 안타, 이대호 안타, 강민호 안타, 가르시아 안타 치면
점수 뒤집을 수 있다,." 하시는 바람에,
가족들 모두가 경악했었지요...-_ -
아부지는 야구를 몇년을 보셨는데,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냐고.
아버지는 씨익 웃으시면서, "그래도 기대해볼 수는 있잖아~"
하시고는 또 다시 티비로 빨려들어가셨습니다...
아, 제발., 롯데 선수들이.
초반의 폭발타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중력있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라면서,
내일 또 보러올께요^-^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30 | PERMALINK | EDIT |반갑습니다 ^-^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사직 많이 더운데 고생하셨겠어요~~~
타선만 살아나준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졌다고 슬퍼하지만 내일 선발을 확인하고 내일이면 어김없이 야구를 보고 있을 롯데팬일겁니다 ^-^
모스크바 갈매기
| 2008/07/13 14:45 | PERMALINK | EDIT | REPLY |이제 부터 다음에서 해 주는 문자 중계 보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문자 중계 업뎃이 안되서 응원글 올려 주시는 분들 중에 한분이
거의 생중계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이 혹시 오늘도 하시나 하고
열심히 보고 있는데, 오늘따라 다음에서 잽싸게 잘 업뎃이 되더라구요..
8,9회만 지켜 봤는데, 제가 보고 있어서 진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냥 인터넷 후진 나라에 살면 경기 결과만 기다리는 게 미덕인데
자꾸 보고 싶다고 욕심 부려서 야구의 신께서 짜증내시는 건아닌지..
저도 이젠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번 주만 지나면 중요한 검사 끝나고 다음 주 부터는 숨 좀 돌릴 수
있는데, 현장의 근로자들도, 저희 직원들도 거의 그로기 상태 입니다..
한국의 여름보다야 훨 덜하지만 이나라 여름도 만만치 않아 져서...
저도 이럴 진데 우리 선수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체력이 딸릴 때, 대한민국 국민들이나 대표 선수들은 주특기인
이것을 발휘합니다..
정신력...
너무 이거에만 집중하고 실력은 안 키운다고 한때 축구 국가 대표팀이
욕을 먹긴 했지만, 정신력 하나 만큼은 우리 조선 사람들이
절대 안뒤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롯데 선수들...
체력적으로 당연히 힘들 때 입니다...
이젠 정신력 싸움으로 보입니다..
늘 말씀 드렸듯이, 후회없이 한 시즌 보내 보자구요...
얼마만에 우리가 이렇게 똘똘 뭉쳐서 응원하고 게임하고 토론하고
해봅니까...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노라고 얘기할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해 주신다면
승패에 상관없이 갈매기들은 여러분들을 끝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선수들과 갈매기님들, 더운 여름에 너무 지치지 마시고
건강관리들 잘 들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것이 다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화이링 !!!
잠자는너구리
| 2008/07/14 00:34 | PERMALINK | EDIT |먼곳에서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도 선수들이 근성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님말씀대로 얼마만에 맞이하는 기회인데;;;
선수들 집중력이 보고싶네요 ^-^
님께서 야구본다고 진거 같다고 생각하시면
사직갈때마다 지고 있는 롯데를 보며 저도 야구장에 가면 안되는건가 하고 생각하곤합니다 ㅠ_ㅜ
그래도 언젠간 이겨주시겠지 하고 또 야구장을 찾고 있다능;;;
유성갈매기
| 2008/07/13 15:06 | PERMALINK | EDIT | REPLY |다들 며칠간의 충격에 빠져 반 패닉상태가 되어 있나 봐요..
지못미.... 를 외치며 눈물지었다는 어느 님의 글을 읽으면서
고운 마음을 느껴봅니다.
어떤 이유로던 우리들은 롯데라는 팀의 응원단이다 못해
거의 보호자가 되어 있음을 느끼면서
오늘도 여러 님들의 마음이 많이 상했음을 봅니다.
저 역시..
고향이 부산이고
부산서 20년.. 대전서 산 게 20년이 넘지만
온 사방이 주황색의 독수리가 째려봐도
마치 열녀인양 내 맘속에는 갈매기만 보입니다.
롯데 땜에 속상해서 티비를 꺼버린 세월이 수 십년 이건만
올해도 또 희망을 가지면서 갈매기가 되었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희망의 불꽃을 피워주는 선수들과
그 불씨를 계속 지니게 도와주는 둠님의 집이 있어서
아직은 계속 롯데를 응원하면서 오늘도 5시를 기다립니다.
그런데요...
제가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요...
좀 즐기면서 경기를 봤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움이 드는 건...
아직 피가 뜨거운 20대에게는 개풀 뜯어먹는 소리일지..
어젠 컴퓨터로 Kbsn을 보면서 옆에 있는 티비로 Xsports를 봤드랬습니다.
우리랑 한화... 정말 재미있는 경기를 하더군요.
내가 만일 그 두팀중... 특히 한화를 응원했었다면
아마 탈진하는 경기였을테고
끝나고는 지쳤을겁니다. 거의 시체처럼...
그치만 마음을 비우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연경흠과 송지만의 홈런 잡는 묘기도 재미 있구요...
왔다 갔다 하는 시소 점수도 흥미롭더군요.
내가 마음을 비우고 롯데도 저런 눈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롯데 선수 중에 지고 싶어서 부진으로 뛰어드는 선수는 없을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머리가 멍해지는 날씨에
선수들을 얼마나 힘이 들런지...
물론 요즘도 날고 뛰는 다른 팀 선수들도 있습디다만
갈매기들은 좀 많이 지쳤나봅니다.
저도 연봉값도 못하는 선수들... 이라며 욕할 때도 많습니다만
로이스터를 믿고... 선수들을 믿어야하는 운명도 타고 났는걸요..
마치 내가 부산 출신이어서 다른 팀을 좋아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40대의 아줌마가
너무 맘 아파하는 ...
특히 열심히 갈매기를 사모하는 처자들이
안타까워서 그냥 주절주절 자판 두드려봤습니다.
그냥
즐기면서
오늘도 ‘맥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