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불참은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이다. 이대통령은 이미 중국과 베이징 올림픽 협력 방안과 함께 북핵 관련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으며, 실용 외교를 강조하고 있는 이대통령의 방침에 개막식 보이콧은 모순될 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큰 요인은 역시나 불안정한 북한과의 관계에 중국의 역할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후 대북관계가 끝도없이 나빠지고 있는 현 실정에 미국보다 더 큰 힘을 싫어줄 수 있는 것이 중국이다. 특히, 북한의 대대적인 도발을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이 어느정도 저지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시점에 이대통령의 보이콧은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보이콧 분위기가 조성됨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질 성화 봉송 시기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또다른 현상이 나올 수도 있긴하다. 얼마전 티벳트의 독립을 가장 지지하는 나라의 성향을 조사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일제시대 억압되었던 국민적 고충을 그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만약 4월말 예정되어 있는 성화 봉송 행사가 다른 나라의 현상과 같이 큰 시위로 번질때쯤이면 다시한번 우리나라에서도 티벳트 사태와 베이징 올림픽의 보이콧이 크게 이슈화 될 수 있기때문이다. 이미 성화 봉송을 포기한 봉송 주자도 나오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 내에 머물고 있는 파룬궁 신도들과 인권 단체들도 어떠한 시위를 벌일지 모르고 있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보이콘은 4월 말쯤에 크게한번 이슈가 되어 떠오르지 않을까 예상된다.
다만, 아직까지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중국과의 관계가 절실히 필요한 우리나라 실정과 구제적 무대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표출한정도의 외교 강대국이 아닌 입장은 이대통령의 올림픽 참석에 훨씬 힘이 들어가는 대목이다. 과연 이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참여 여부가 어떻게 결론지어질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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