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해외서 신용카드를?…환율상승때 쓰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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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미국에 3개월 단기 어학연수 보낸 주부 안영숙(52)씨는 한국에서 생활비를 송금하는 대신 신용카드를 쓰도록 했다.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는 원/달러 환율에 돈을 보낼 엄두가 안나 일단은 카드를 쓰고 보자고 생각한 것이다. 과연 안씨의 판단은 옳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는 환차손을 보기가 쉽다.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의 환율 예측이 어려울 때는 해외에서 신용카드보다는 현금 또는 여행자수표(T/C)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의 이용액은 카드 결제시점이 아닌 해당 가맹점이 거래은행에 청구하는 시점에서의 환율이 적용된다. 카드를 사용한 후 빠르면 하루, 보통 3~4일 이후 거래대금을 은행에 청구하게 되는데, 이때 환율이 자신이 결제한 날보다 올랐을 경우 그 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이번주 들어 8일까지 원/달러 환율은 126원 상승했다. 신용카드로 1000달러를 결제했다면 결제 당시보다 12만6000원을 더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1.5% 안팎의 별도 수수료가 부과돼 환전수수료와의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반대로 환율이 내려가면 카드 사용이 이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전에 경제기사를 꼼꼼히 챙겨 결제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현금을 환전할 때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공항 환전소보다 각종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래 은행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환율이 오를 때는 여행자수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행자수표는 국내에서 환전할 때에 현금보다 유리한 환율을 적용 받으며, 분실에 대한 대비도 가능해 이점이 많다.

해럴드 생생뉴스 정지연 기자 /jyjeong@heraldm.com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하면
해당 가맹점이 거래은행에 청구하는 시점에서의 환율이 적용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빠르면 하루, 보통 3~4일 이후의 환율이 적용된다는 의미인데요-
요즘처럼 환율 예측이 어려울 때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방법을 택하고자 한다면
여행자수표나 현찰을 이용하는 것이 좀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론, 환율이 떨어질 때는 신용카드가 훨씬 유리하겠죠 ^^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항상 신문 경제면 꼼꼼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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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용도사 조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