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일째 감정이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우울했다가 센치해지고, 갑갑하기도 하고, 쉽게 잠에도 들지 못하곤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걸 보니 정말 가을인가 봐요. 뭔가 나를 들여다 보게 되기도 하고. 만약 쉬고 있는 중이었다면 이런상태로 흠뻑 젖었다 나오는 것이 뭔가 좀 더 가을을 깊게 쓰는 방법이겠지만.. 그래도 뭔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선 아무래도 흠뻑 젖어 있을순 없겠죠.

 오늘도 어김없이 몸은 피곤한데도 몸은 잠을 받아주질 않고 괜시리 우울해 졌다가, 움츠러 들었다가, 왈칵 올라오기도 하고, 그렇게 추~욱 쳐져 있었어요. 뭔가가 불만에 차서는, 아무래도 어딘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서 였을까.. 그래도 기운을 차려보자~!하며 스피커에 아이팟을 연결하고 아무 노래나 듣자며 셔플모드로 플레이를 했을때 나와주던 Black Eyed Peas~~~!!!

  그저 좋습니다~! 우울한것도 한방에~ 그리하여 쉽게 다운되었다가 쉽게 업된 저는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이틀째 미뤄놓은 설겆이를(숟가락이 하나도 없었다는.. ㅡ.ㅡ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닙니다마는..)하고 이리저리 저주받은 몸뚱아리를 흔들어대며 빨래를 하고 정리를 했더니 기분전환이 되버렸습니다~ ^^ 남는시간에 이리저리 서핑을 하다가 새로운 노래를 업어왔다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사회 분위기 영향도 있겠다 많이 가라앉아 있으신분들. 신나는 노래라도 듣고 기운차리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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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log..  |  2008/10/09 22:04
2008/10/10 09:2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요즘 날씨가 그렇게 만드는겁니다.. ^^;;
2008/10/10 13:02 수정/삭제
그러게요~ 아마 날씨탓이 제일 큰것 같긴 해요~
가을 바람이불면 그저 가슴 속까지 한번 훑어주고 가는탓에 요즘엔 자주 아려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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