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선거자금중 10억을 차입했고, 이중 7억을 학원관계자들로부터 빌려 선거를 치른 것으로 드러났다. 공 교육감은 '종로엠학원' 원장 최모씨로부터 5억900여만원을, 서울 신설동 수도학원 등을 운영하는 '성암학원' 이모 이사장에게서 2억여원을 빌렸다. 종로엠학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특수목적고 대비 전문학원이며, 최씨는 학원총연합회 부회장을 지냈다.
사교육을 억제하고 학원을 단속할 권한을 가진 교육감이 사설학원을 운영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아서 교육감이 되었단 이야기다.
그럼에도 서울시 교육청은 문제없다는 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선거 자금을 빌려준 인사들은 공 교육감이 일선 학교 재직시절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거나, 친척 관계 등 순전히 개인적 친분으로 도움을 준 것이지 업무 연관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선뜻 사교육계로부터 5억과 2억을 빌려줄만한 '개인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곧 공정택교육감 자신이 '사교육계 관계자'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아니면, 재벌기업 사장출신 대통령이 온갖 친재벌 정책을 펴면서도 정작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다고 하는 판이니, 사교육계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정치자금으로 당선된 공정택 교육감이 '아이들과 서민들을 위한 공교육을 할수 있다'는 논리도 성립된다는 것일까?
물론 공교육감이 개인적으로 학원 관계자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것이 불법은 아니다. 다만 공교육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처사일 뿐이다.
그렇다면 공교육감은 '사교육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 더욱 공교육에 열심이어야 한다. 자신이 사교육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버젓이 사교육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책으로 사교육을 부추기는데야 이것이 '아름다운 개인적 정치후원'이라고 국민들이 믿을수가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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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하, 그렇군화~
2008/10/06 10:35
처음 이 카테고리(정글쥬스입니다.)를 만들 때엔 그저 조금 엽기적인 뉴스거리들이 있으면 옮겨 오는 정도의 카테고리로 설정을 했습니다. 해서 카테고리명도 역시 정글처럼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세상 소식을 전한다고 해서 정글 쥬스(부끄럽지만 쥬스는 뉴스의 오타였습니다.)였고 말이지요. 그런데 자꾸 이런 포스트들을 올리게 되니 좀 짜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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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주경복은 안되고, 공정택은 상관 없다?
2008/10/06 11:04
2008년 7월 30일 치루어졌던 첫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된 것은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때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며 여러 글을 썼습니다만, 경복궁 현장에서 아까운 표 차이로 낙선했을 때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명의 선거자금을 놓고 논란입니다. 한 명은 전교조에게 돈을 받았다, 한 명은 사설 학원장에게 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주경복, 진보단체 인사들에게 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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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현정부의 '불륜'과 '로맨스' 사이
2008/10/06 12:30
현정부 들어서면서 도덕적 가치기준이 모호해지고 있다. 어떤것이 '법'대로 하는 것이고 어떤 것이 '무법'적인지 정의가 헷갈리며 가치판단이 무뎌지고 있으며 사회는 폭풍전야처럼 숨죽이며 주위상황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 촛불시위만 해도 그렇다. 지난 국회임기동안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에서는 사학법 제지를 위해 몸바쳐 야간불법시위를 해 왔다. 박근혜, 이명박 등 내노라 하는 중진급 보스들이 참가한 시위에서 당당하게 그들은 사학법 제정을 막기위해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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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거래의 법칙 1. 관행의 법칙
2008/10/07 06:32
more.. 2008 대한민국, nooegoch 급물살 타는 외환은행 매각..."부시 방한 선물"?, 프레시안, 2008.7.31 나쁜 습관을 고치는 법, nooegoch ‘부시를 지켜라’ 공권력 총동원…검·경 비상체제 돌입, 경향신문, 2008.8.4 인권위 “서울공항 부시 방한 집회 금지는 인권침해”, 한겨레, 2008.8.4 Visite de G.W. Bush, rectorat et livres séditieux, Contestaton s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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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단안개 2008/10/06 06:12
교육감 선거를 치루는 데 어마어마한 돈이 드나 보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교육감 정도의 양식을 가진 분이라면 공 사 구분은 할줄 알아야 할텐데 아쉽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부인들에게 '문제'가 되는 일은 어떤 경우일까요? -
좀자세히 2008/10/06 08:27
좀자세히보자 빌려준것과 준것을 혼돈하지말자.. 무조건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선거비용이 많이 들고 ㅡ그에따라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빌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선되든 떨어지든 어느정도 정부에서 보전이 되고 그때 다시 갚기 때문이다... 선거기간 약 한달여.. 빌린 금액 10억이라 치고 이자 따진다면 은행이자 아니라 일반 사금융도 1-2천만원 된다.. 물론 친분관계에 따라 이자는 다르게 책정되겠지만,,, 마치 10억여원을 그냥 받은 것 같은 느낌으로 기술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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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2008/10/06 09:26
거기에 대통령 얘기는 왜 나올까? 정치를 잘 해볼래도 발목잡는 사람이 너무 많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대니 어떻게 일을 하겠나?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밀어줘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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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heur 2008/10/06 10:23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학원계 인사의 자금지원을 받은 것이 무마될 수는 없는 일이죠. 교육감의 직무와 직접적 관련이 있으니 말입니다. 불법은 아니라지만, 상당히 부적절한 처신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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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석 2008/10/06 14:04
씨바! 정치란게 미국같은 거 봐봐
자기 선거자금 도와준 놈들위해 정치하는게 주는게 일반적인거잖아.
전쟁을 잃으킬라고 노력하는 놈들은 무기회사에서 로비받은 거고
의료민영화 한것도 보험회사에서 자금주니까 그런 미친 제도가 태어난거 아녀.
그럼 학원한테서 도움받은 새끼는 당연히 학원을 위해 힘써주겠지.
완전 태생부터가 이런데....
돌발영상에 나오더만 겨우 이 정도가지고 학원비 인상 감시하겠느냐고
그런데 교육청 공무원들 왜 기자들이 왜 우리한테 그러냐고.
지들이 담당자 이면서. 아주 교육감하고 입을 맞췄다고 다고 밖에 생각이 안돼.
더럽게 입을 맞춰?
에이 더러워. 안보인데서 입맞췄겠지. 아유 비유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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