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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이었다. 커리어블로그에 들어가 BEST TODAY 란 코너의 그들을 살피고 있었는데 한 아이디로 다섯개 정도의 글이 베스트로 올라있었다.


그리고 제목도 조금 자극적인 제목이었고 머리는 클릭을 하지말자라고 다짐을 하는데 마음과 손가락이 지멋대로 클릭을 해버렸다.


순간 화면 가득히 뜨는 빨간바탕에 반누드의 여성들 사진이 마구춤을 추고 번쩍거리는 음란한 배너들 에효 한숨을 쉬며 창을 닫는 순간 아뿔사 정말 죽음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창을 끄자마자 마구 쏟아지는 다른창들 꺼도 나오고 꺼도 나오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다행히 방에 혼자있어서 괜찮았지만 행여나 누가봤으면 오해받기 딱 좋은 그런 상황이었다.


한참을 실갱이를 하고 나니 진이 다빠졌다. 그순간 또하나의 삐릭 소리가 들린다. 실시간 감시를 해놨던 바이러스 감시 프로그램이 경고음을 낸것이다.


정말 어이가없어 말이 나오질 않는다. 물론 1차적인 원인은 선정적인 제목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클릭을 해버린 못된 나의 손가락이지만 그러한 유도글이 베스트 투데이에 다섯개나 올라오고 이를 모니터링 하지않은 커리어블로그의 관리 문제라고 생각한다.


BEST TODAY 라 함은 당연히 그날의 인기글 또는 우수한 글을 실어야 하는 곳이 아닌가.
그런데 그 BEST TODAY 의 기준이 뭐길래 그런 글들이 올라오고 그 글을 봄으로 인해서 클릭한 사람에게 공포영화를 본 것 같은 충격을 주는 것인지...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커리어블로그에 방문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놀랐으며 놀란 이유는 야해서가 아니라 갑자기 튀어나온 선정적인 반라의 여인들과 마구마구 뜨는 음란 사이트의 창들 그리고 바이러스 때문이다.


커리어블로그의 방문자로서 솔직히 실망이 크다.


우선 BEST TODAY의 선정 기준 또는 자동적으로 세팅이 되는 것이면 그것에 대한 명확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홍보성 상업사이트에 낚시로 들어간것은 그려러니 하겠지만 그 이후에 벌어진 것들은 도저히 그러려니가 안된다. 내가 성격이 지랄같아서 그렇게지만 순간 화가난 것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웹과 관련된 분야는 잘 몰라서 잘못생각하고 있을수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주 조금의 관심으로 관리를 한다면 내가 겪은 그정도의 상황은 충분히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정도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커리어블로그는 나름대로 커리어블로그만의 장점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단점도 많지만 그것은 차차 고쳐가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미지로 만들어져야 할 것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이미지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이다. 그 이미지가 내가 겪은 그런 당황스런 이미지는 아니였으면 한다.


앞으로 이런 부분의 개선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커리어블로그측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더 이상 그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해주길 나홀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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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