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4 00:08

나이아가라 폭포를 알자 #1

나이아가라 폭포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들 (part 1):

1. 나이아가라(Niagara) 의 의미?
나이아가라 (Niagara)라는 이름은 영어도 아니고 프랑스어도 아니고 Iroquois부족 인디언말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원주민 어로 나이아가라라는 뜻은 '천둥' 이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폭포 소리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듯~

2. 미국과 캐나다를 다리 하나 놓고 왔다갔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랑 미국에 걸쳐서 있는데..
다리 하나를 놓고 미쿡과 캐나다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다리 이름은 Rainbow Bridge]
저 가운데 다리 기준으로 해서 왼쪽은 캐나다, 그리고 오른쪽은 미쿡 뉴욕주입니다

하루에 수많은 차들이 양쪽 국경을 엄청나게 오가고..

차로 금방 넘어가고 캐나다나 미국이나 뭐 분위기도 비슷하고 하니 꼭 다른 나라에 왔다라기 보다는..
한국같으면 충청도에 있다가 전라도로 넘어온 그런 느낌이라 할까요..

또 다리 넘자마자 미국쪽에 폴로나 다른 유명브랜드 아울렛 몰이 많이있어서 원정쇼핑을 많이 가고도 합니다..
그 외에도 물건에 부가되는 세금 %이 미국이 훨씬 싸서 많이들 가고 또 전반적으로 더 많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기에.. 원정을 많이 갑니다
특히 요즘 한때 미국달러가 캐나다 달러에 비해 완전 폭락했을땐 장난 아니었던....
국경 지대 사는 어떤 이들은 슈퍼 장 보는건 그렇다 쳐도.. 하다못해 차 기름도 미국가서 넣고오셨다는..-_-;

미국측에서 캐나다 넘어갈땐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지만.. (예전에 9/11 사태 전만해도 밤에는 뭐 대충 물어보더니 여권도 보는둥 마는둥 하고 보내줌.. 그때 한국여권 있었던때인데.. 이사람들도 빨리 shift끝내고 자러가고 싶었나보다..)
캐나다에서 미국 갈땐 정말 까다롭다는... -_-;

캐나다에서 미국 넘어갈때 미국측 checkpoint에서 별아별 질문 다 하고 차도 다 뒤지고
[그때 99년도에 뉴욕가면서 차에서 먹을라고 산 오렌지 미국산 아니라고 세관에서 다 버렸다는... -_-]

만일 어떤 사람이 캐나다 여권을 가지고 있다해도..
생긴게 중동계라면..그 사람 좀 고생 하셔야 할듯..특히 9/11 사태 이후로는...쩝..
그래도 한국인들은 별 문제된 일은 딱히 없었습니다..
물론 앞에서 이것저것 물어볼때 버벅대거나 딴소리 했다간 좀 고생좀 하셔야 하지만..

예전만해도 캐나다 시민권자면 차로 갈땐 그냥 시민권이랑 신분증만 보여주면 ㅇㅋ 였는데..
내년 3월부터는 차로 가도 여권을 가져가야한다는..

3.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개??
나이아가라 폭포는.. 뭐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캐나다' 폭포가 있고.. '미쿡' 폭포가 따로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로 알고있는 폭포나.. 관광 책자에서 보는 폭포는..
미국께 아니라.. 캐나다 폭포입니다.. Horseshoe (말굽) 폭포라고도 부릅니다.. 위에서 보면 폭포가 말굽 형태로 되있는지라..

아래 사진은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흔히 관광 책자나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에 나오는 캐나다측 폭포에 비하면..
뭐랄까 너무나 초라해 보이는 모습..
미국측 폭포에선 저런식으로 해서 폭포 바로 밑에서 폭포를 느낄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과연 저 폭포 앞에 서서 폭포 물을 맞으면 어떤 느낌일지... -_-;

예전엔 저 미국측 폭포 있는데서 사람들이 자살을 많이 했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한때 그 사람들이 자살할라고 차를 몰고와서 차 버리고 뛰어내려서 주인 잃은 버려진 차가 꽤 많았다는 그런 얘기도 어디선가 살짝...

그리고 흔히 우리가 많이 익숙한  '캐나다' 폭포
폭포로 흘러가는 물들..

폭포 떨어지는 지점!
저쯤 갔을때 물이 엄청나게 튀어서... 거의 비가 오는줄 알았던...
물살은 엄청나게 쎘음...저기 잘못 발 딛였다간... 뭐 아차 할 겨를도 없이 바로 저세상으로...갈듯..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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