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
오늘 출근은 예상밖에 일로 또 늦었다. 이건 좋지않은 징조같았다. 버스 방송이 밀린 체 방송이 되었고, 나는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쳤다. 허허벌판 낯선 동네의 아침은 부산했다. 발걸음을 재촉해서 회사를 찾아 나섰는데 뛰다시피 하다가 나와 비슷한 빠르기로 손살같이 걸어가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회사에 도착하니 썰렁한 사무실에 어제 못봤던 남직원이 시장 구경하듯 나를 쳐다봤고, 경리부 여직원에게는 전화로 미리 늦는다고 알렸기에 도착했다는 눈짓을 보였다. 대뜸 사장에게 인사하랜다. 속으로 뜨악하며 출석부에 도장 찍듯 인사를 올렸다.
오늘 출근은 예상밖에 일로 또 늦었다. 이건 좋지않은 징조같았다. 버스 방송이 밀린 체 방송이 되었고, 나는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쳤다. 허허벌판 낯선 동네의 아침은 부산했다. 발걸음을 재촉해서 회사를 찾아 나섰는데 뛰다시피 하다가 나와 비슷한 빠르기로 손살같이 걸어가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나 : ㅇㅇ이 어디예여?!내가 향했던 반향은 완전 반대쪽이었다. 그녀와 나는 아침운동을 하듯 발걸름을 맞춰 갔다. 아주머니는 " 저기 바로야, 어디가" 물으며 회사이름이 뭐냐고 했다. 나는 뭐더라 크큭 이러면서 웃어넘겼다. 정말 기억이 안났다. "고마워요! 저는 택시를!" 소리치며 고개로 인사했다. 그리고 길을 건넜다. 아주머니는 "그게 더 멀어!" 하길래 병신같은 버스같으니라고 궁시렁거리며 뛰어갔다.
아주머니 : 저어기(뒤돌아서)
나 : 네?
아주머니 : 일루(손으로 오라며)
회사에 도착하니 썰렁한 사무실에 어제 못봤던 남직원이 시장 구경하듯 나를 쳐다봤고, 경리부 여직원에게는 전화로 미리 늦는다고 알렸기에 도착했다는 눈짓을 보였다. 대뜸 사장에게 인사하랜다. 속으로 뜨악하며 출석부에 도장 찍듯 인사를 올렸다.
more..
'mono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회생활은 심리전에 강해야 해 (2) | 2008/09/03 |
|---|---|
| 출근 한지 3시간만에 나오다 (6) | 2008/09/02 |
| 첫 출근하면서 생각되는 문제들.. (0) | 2008/09/02 |
| 바보야 연봉을 재대로 말해야지 (2) | 2008/09/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