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대학원 생활

Student 2008/11/08 12:17
어느덧 일본에 들어온지도 2개월째가 되어가고 있다.. 학교의 생활을 말하자면..

- 끊임없는 레포트와의 싸움.
 1학기는 수업이 많은 학기라 양이 엄청나다. 영어, 일어로 레폿을 써라하니 쓰는시간이 2배, 3배는 더 걸리는거 같다;; 우리 대학원은 1학기에 모든 수업을 거진 몰아서 한다 이번학기에 10개나 수강을 하고 있다니..눈물이 앞을 가린다 ㅡㅜ

- 발음 안좋은 일본 교수님의 영어와 싸움.
 정발 최악이다 -_-;; 간혹 미국출신 교수님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영어실력이 퇴보하진 않을지 걱정이..

- 엄청난 중국 유학생들과의 싸움. 중국의 시작학기가 가을학기인지라..
 나와 함께 입학한 중국인 유학생 수는 어마어마하다;; 중국인들의 선진의식은 여기와서 확실히 느꼈다.. 엄청나게 부족하다!! -_-;; 그냥 급속한 경제 성장에 의식도 그 속도를 따라가긴에 좀 힘든가보다;

- 미친 환율과의 싸움.

 내가 일본 입성한 이후로 환율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이건 머.. ㅂ(!?) 등록금이 아무짓도 안했는데 2배 가까이.. 학교에서도 한국인과 아이슬란드 학생들을 상대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는걸 보면 심각하긴 한가보다..

이렇게 싸움만 하며 살고 있진 않다.. 새로운 연구와 새로운 배움에서 가끔 재미난 점을 발견하곤 한다.. 대부분 지루한 수업이 많지만;; ㅋ 이제 12월부터는 연구실 배정과 함께 든든한 인력 보강이 이루어지니.. ㅎㅎ 나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Posted by 꿈꾸는석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