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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8/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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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오전에 날씨가 꿀꿀해서 그냥 말까 하다가
오후부터 날씨가 급 좋아져서 이모양과 함께 길을 떠났다.
동물물원은 예상외로 가까운곳에 있었다.

얼마전에 본 영화 내사랑에 나오는
과천 동물원 앞 과배기도 사먹고
이모양 단식 마지막날인지라 ㅋㅋ 먹지 못했다.
자기 안좋아 하는 거라면서 위안을 삼긴 했으나
어쩌랴 난 배고픈 걸
쨋든

걸어가기는 쫌 힘들듯 하여서
리프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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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타고 올라기는 중 위에서 본 별루 의미 없은 사진이다.



짐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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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랑 놀아주는 이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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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사자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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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첫 관람 바로 맹수사다. 마침 아저씨가 설명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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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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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놈들이란다. 중학생 정도라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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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시베리아 호랑이 옆에 있는 백호다. 아저씨가 먹이주는 놈들을 빼곤 다 이렇게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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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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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곰사에서 역시 시간을 잘 맞춰서 설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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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던지면 저렇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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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 우리에 있는 좀 작은 놈인데 지금 배꼽인사 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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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놈이랑 쌍둥이라는데 인사하는게 조콤 불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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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양관 지대로 입벌리고 자고 있다. 저렇게 움직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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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도 마찬가지 저렇게 가만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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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쥐를 닮아서 내가 싫어 하는 비버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식물관 쪽으로 갔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꽃이 피는 철이 되니깐
여기 저기 사진찍을 곳이 참 많다. 예전이랑 다르게 여기저기 많이 꾸며 논 것도 그렇고
아마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면서 뭔가 준비를 하는 듯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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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름은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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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는 건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들인데 도로시 얼굴이 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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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양도 한컷 이날 사진이 다 잘나왔다. 역쉬 사진은 빛이 중요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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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꼬드겨서 솜사탕을 먹게했다. 단식 5일째인 이모양 이날 너무 많이 걸었기 때문에 영양보충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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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식물관 안이다. 쫌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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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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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둘이 하나씩 찍는 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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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인데 여기도 마찬가지 백설공주 얼굴 안습 ㅠㅠ 모든 여자 주인공들 얼굴이 다 뽀빠이에 나온 올리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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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어린왕자


이제 식물관을 나와서 새 보러 나왔으나
조류 독감으로 인하야
볼 수 없단다 ㅠㅠ

야행성 동물보고 이제는 곤충관으로 갔다.
올배미는 정말 크다.
사진을 찍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양행성 동물관은 일단 어둡기 때문에 누가 튀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갑자기 올배미나 박쥐가 유리관을 뚫고 나올 것 같은 공포감이 막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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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하트 꽃들 앞에서 한방 둘이 가서 사진 참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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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관 가는 길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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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있던 하마 정말 저 짧은 다리로 저렇게 육중한 몸집을 버티다니 대단하다. 정말 미련하게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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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는 눈이 정말 슬퍼보였다. 작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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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파는걸 연출하려했으나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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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무슨 동물인지 전혀 알수 없게 나온 동물 사슴인거 같지만 캥거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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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바로 앞에 있는 동물 바로 기린이다

맨 마지막 사진을 보믄 알겠지만 이제 날이 어둑해진다.
어른이 되어서 동물원에 가도 항상 재밌다.
날씨는 이정도가 딱 좋은 날씨 인듯 하다.
더 더워지면 힘들어서 그 긴거리를 다 돌아다니지 못할 듯

간만에 재밌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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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4월이야기

일상다반사 2008/04/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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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명랑한 밤길

공선옥, 창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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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착도서에 있길래
누가 빌릴까봐 잽싸 달려가서 빌린 책이다.
책이 새책이라서 한달 정도 된 책인 줄 알았는데
작년 12월에 나온 책이라 조금 실망하긴 했으나
내가 요즘  손에 든 최신 소설이다.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대체로 명랑하다.
주인공들의 마지막 행동이 명랑하다.
내용은 명랑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
잠깐씩 생각해볼 여유도 있고
주인공들의 여운이 남는다.

원래 소설집을 즐기질 않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소설집을 자주낸다.
난 장편 소설이 좋은데
왜냐면 단편이나 중편은
한 권을 다 읽어도 뭔가 읽은 느낌이 나질 않는다.
소설하나씩 다들 스토리도 주인공도 섞여서 나중에는 전체적인 느낌만 기억이 난다.
그래서 책을 읽은거 같지 않아서
 기억이 안나서 좀 꺼린다.

십수편의 소설들 중에 정말 인상이 강한 것들만 남는다.

이 소설을 읽고나니 사람의 마음 참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살다가는 그런 생각을 자주는 안하는데
소설책을 읽으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왜 이런 행동을 할까?
뭐 이런생각이나.
아 사람 마음 참 알 수가 없구나.
뭐 이렇게 세상을 어렵게 사나?
뭐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책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이 종종 들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행동은 잘 이해 못하겠어도
감정 이입은 된다는 거다.

그게 소설가의 필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소설을 읽는 이유는 바로 그런게 아닐까 한다.
주인공의 감정이 이해가 되는거
그리고 그 감정을 표현하는 주인공들의 방법을 배우는거
소설가들의 그 표현에 감동받는거

난 그렇게 못하겠는 섬세한 감정선들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행동들로 표현하는 거
난 항상 그런 것에 감동을 받는거 같다.
스토리나 뭐 그런 것들보다는

그래서 특히나 섬세한 감정표현이 있는 여성작가들의 소설을 더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인 듯싶다.

이 책에는 그런 표현들과 대목들이 참 많았다.

여자는 남자를 사랑했고, 그에게 무공해채소의 사랑을 주었다. 비오는 날 밤, 그의 집엔 다른 여자의 신발이 놓여 있었고 그는 여자가 내민 채소봉지를 바닥에 내팽개쳤다. 고개를 숙이고 여자는 빗길을 걸어 집으로 향했다

- 명랑한 밤길

문희가 그때, 맹수가 물어뜯는 것만 같은 궁핍 속에서 꾸었던 꿈은 엉뚱하게도 포마이카 장롱이었다. 큰 것도 필요없었다. 그냥 옷장 한칸, 이불장 한칸이면 되었다. 그걸 놓고 살면 문희는 아주아주 행복할 것 같았다. 젊다기보다 아직 어린 문희는 갓 태어난 아기를 업고 살림살이라고는 옷을 넣어둔 사과궤짝 하나 덩그마니 놓여 있는 셋집 문간방을 나섰다. […] 포마이카 장롱으로 촉발된 문희의 가난하지만 행복한 꿈은 그러나 부엌 없는 셋방 문을 여는 순간 사라져버렸다. 포마이카 장롱과 에나멜 문갑과 모란꽃 이불과 매화꽃 그리고 개다리소반에서 책을 읽는 남편은 백열등 불빛 아래 온데간데없었다.

- 도넛과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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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첨 쓸 때는 책의 날을 기념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이미 이틀이나 지나버렸다 ㅠㅠ
이론 게으른이라구

서평을 쓴느게
이 블로그에는 첨이 아닌가 싶다.

어제 웹서핑을 쫌 빡세게 했더니만
오늘 책의 날이란거 까지 알게 되버렸다.

요즘 도서관에서 가서 신간을 좀 빌려왔는데 이제 막 책 두권을 읽었다.
하나는 신간이라 하기엔 쫌 그런 황석영의 '바리데기'  약간 신간인듯한 공선옥의 '명랑한 밤길'이다.

바리데기
창비, 황석영,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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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후다닥 읽어 버린 소설이었다.
황석영 소설이 좀 이상해진듯 하다.
심청도 그랬고 바리데기도 그렇고 좀 이상하다.
원래 황석영 소설이 가벼운 연애소설이나 그런건 없으나 여운이 별로 없다.
짠하게 울리는 그 느낌이 잔상으로 남았는데 그런게 없는거 같다.
뭐 거창한 비평은 아니지만
내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거다.
미역국에 간이 잘 안맞는 느낌이랄까.
소금이나 양조간장이 아니라 국간장을 약간 덜 넣은듯한 그런 느낌?

쨋든 여기저기 광고도 많이 나오고
특히나 버스에 이 책 광고가 있어서 언제 함 읽어 봐야 겠다고 벼르듯 책이다.

책을 읽을 때 워낙 편식이 심한터라
필 꽂힌 작가책만 읽는다.
책에 대해서는 모험을 잘 안해서
검증된 작가의 책만 죽어라 읽고
한번 읽어서 찍힌 사람 책은 잘 안읽는다.
아니 읽다가 나랑 잘 안맞는 책은 다 읽지도 않는다.
그래서 읽은 책에 비해서 작가가 그리 다양하지 못하다.

후다닥 읽어본 느낌은
황석영은 왜 여자들을 싫어하게 되었을까?
뭐 이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누가 들으면 얜 뭐냐?
뭐 이런 생각이 들만한 의견이다.
나도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노골적이거나 책이 그런 내용이 있어서 짚어낼 수는 없다.
그냥 옆에 있는 사람을 살짝 밀치는 정도의 그런 동작과 비교할 수 있다고나 할까?
약간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여성에 대한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전에 읽은 심청에서 그런 느낌을 좀 받았는데
바리데기도 비슷하다.

마지막에 작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걸 읽고 아~! 이런 의도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황석영씨의 의도가 소설을 읽고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적어도 나한테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운동권이니 그것도 NL이니
이북에 대한 이야기를 썼으니 그 부분에 관심이 갔다.
전체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식량문제로 대표되는 이북의 어려움은 세계화의 일면이다. 그 책임이 이북의 지도자에게 있느냐?
이건 생각해볼 문제다' 였는지 '이 또한 세걔화의 일면이다'라고 했는지 정확이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ㅠㅠ

이 정도의 내용인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게 잘 모르겠다.
소설은 원래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부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작품이 구호는 아니니까.
그런데 내가 읽고난 후에 느낌은 그걸 읽고 뭔가 생각해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거다.

'청계천 8가의 노래'의 느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관조적 태도

그런데 이 느낌은
내가 아직은 관조적이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남북문제 북미문제 한반도 이북문제는
아직 관조적이어서는 안된고 본다.
가치중립이 아니라 가치가 개입되어야 해야한다.

글을 쓰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정리가 되었는데
좀 더 한쪽에선 황석영의 작품을 보고 싶은가 보다.
그는 변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그 때 그 가치관을 가지고 그 정도의 작품을 계속 쓰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런데 시간이 변했으므로 좀더 사회가 아주 조금은 왼쪽으로 갔으므로
그도 조금더 왼쪽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중에 아니 그럴 일을 없겠지만
황석영씨를 만나면
'작품에서 주장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그럴 때인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하고 싶어졌다.
'아직은 그런 관조적이기에는 변한 것 보다 변하지 않은 것이 더 많습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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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미린다 오렌지 맛을 사서 3관으로 입장했을때 깜짝 놀랐다.

상영시간 3분 전
친구나 나 둘 뿐이다.
젠장!
근 반년만에 내 돈 내고 극장표 샀는데
비주류 작렬 ㅠㅠ


우리가 받은 자리가 이 극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구나
높이도 위치도 가장 좋은 자리 앉아 보니 더 알겠구나 ㅠㅠ
이거 위로로 삼아야 하는 건지

사람이 없으니 당삼 일등석이다.
1분에 한 쌍씩 들어와서 관람자는 모두 8명이 되었다.
젠장 ㅠㅠ

영화를 고른 이유는 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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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유명해서다.
배우들 잘 모르지만 얼굴알고 이름아는 사람이 70%에 육박하니 볼만 하겠다 싶었다.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뭐 하나 없이
영화 관람을 시작했다.
역시 너무 정보가 없었던 것이야

영화가 시작되었다.
네 개의 이야기가 하나가 된다더니 영화가 하나씩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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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나비가 나온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장자가 가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뭐 이런거 얘기하려고 하는 건가 싶다.
이번 주제는 행복인데 뭔가 공감이 안간다.
위에 있는 흑인아저씨가 결국 죽는다는 얘기다.
근데 이건 뭐
내용이 많이 허술하다.
근데 이 아저씨 연기는 좀 봐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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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주제는 기쁨이란 건데
깡패 아저씨다. 원래는 잘 모르던 사람이었으나 영화보고나서 찾아 보면서 알았다.
미이라 주인공이었더라. 그 영화 안봐서 잘 모르겠더만
그 때랑 이미지가 많이 달랐다.
연기는 잘하는거 같던데 뭔가 진솔해 보이고 근데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좀 깬다.
철창을 저 옆에 있는 아이가 훌쩍 뛰어 넘고 자기는 못 뛰어 넘는 그 장면 하나
웃긴 장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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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나오는 것이 이여자인데 어디서 봤더라 계속 고민했었는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나왔던 여자였다.
어렸을 때 재밌다고 생각했던 영화였는데 쨋든 여자가 예뻐서 봐줬다.
전에 나온 여자남자랑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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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나온 사람이 케빈 베이컨과 줄리델피다.
근데 둘 너무 늙었더라.
주름이 자글자글
케빈 베이컨 예전에는 멋있었는데
줄리델피는 원래 별루 안 좋아 했다.
비포선라이즈 너무 지루해서 중간에 그만 봤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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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의사로 나온 케빈 베이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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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살인에 나왔던 케빈 베이컨 주름살 차이가 크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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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만든 감독 한국인이라는데 잘 몰랐다.
이지호라는 감독이다.
돈 많은 아빠를 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감독이고
김민 애인인가 남편인가라는데 참 저런 영화 왜 돈들여 찍었는지 잘모르겠더라.
그리고 왜 저 영화가 미국 비평계에서 그렇게 좋은 점수를 받았는지도 잘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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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스틸에 나비를 전면에 부각한 것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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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잘 모르겠다.

근데 이렇게 욕만하고 끝나면 좀 그렇다.
각 주제의 주연은 아니지만 계속나오는 인물
앤드 가르시아를 빼먹었잖은가.
출연 배우중에서 가장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뛰어났던

앤디 가르시아
초호화 캐스팅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기 작렬
눈빛 작렬
악마 포스 작렬이다.
앤디 가르시아 때문에 영화표 값이 아깝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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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호화 캐스팅이 가능하게 했던 것이 바로 시나리오 라고 한다.
시나리오를 보고 배우들이 출연을 승락했다고 하는데
시나리오에 뭐 백지수표라고 끼워져 있었나?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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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베이컨과 줄리델피 정말 늙어 보이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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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파업이 이제 300일이 지나고 1000일이 지난 오늘
동지들은 함께 거리에 설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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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작년 여름의 날씨를 오감으로 알게한 이랜드 파업이 300일 넘기는 날이다.
어디 이랜드 뿐이랴
기륭전자 동지들은 이제 파업투쟁 1000일을 코앞에 두고 어제 다시 눈물의 삭발을 했다.
서울 길바닥에 길고긴 싸움을 하고 있는 동지들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 많아서
1000일을 앞에둔 기륭전자, 이제 만 2년을 훌쩍 넘겨버린 KTX , 300일을 넘기는 이랜트 노동자들 정도를
내가 기억할 수 있을 뿐이다.

작년 초가을 아직 더워가 가시지 않았을 무렵
상암 월드컵 경기장앞 매장 봉쇄투쟁을 정리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방의 많은 이랜드 동지들이 상경했었고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 누가 누군가의 얼굴도 발언자의 표정도 잘 읽을 수 없을 시간
한 연사가 정리발언을 하면서
"왜 우리에게 연대투쟁해서 반드시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느냐"
"왜 책임을 지지를 않느냐"
"총력집중투쟁이 이게 뭐냐 "
하시면서 울분이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 하셨다.
그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저 뒤에서 내 얼굴도 볼 수 없었겠지만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을 어디에 둘지 몰라 문자가 오지도 않은 핸드폰 문자를 몇 번이고 확인했다.

핸드폰 메모장에 9월 9일이라고 적혀 있는 그날에 몇줄의 메모가 지금까지 적혀 있고
이랜드 투쟁에 갈때면 다시 보게 되는 그 메모
"이랜드 노동자들은 시간을 이기고 있다. 이 지난간 투쟁의 시간을 이기는 방법을 알기 위해
모대끼는 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연대의 힘이 차고 넘쳐 이 싸움을 한 시간이라도 빨리
끝내야 하지 않겠나"
"견디고 버티는 법을 알기 보다는 싸워서 승리하는 방법 우리가 너무 쉽게 얘기하지만 아직
실현되지 못하는 연대투쟁 승리라는 이 단순하지만 무거운 구호"
지금도 적혀있는 이 메모를 다시 보면서
이번 주 토요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분주히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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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꽃잎 날리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꽃놀이에 소풍이 참 많은 날들이다.
이번 주 토요일 약속도 많겠고 날씨도 좋겠으나
다시 한번 우리 연대의 어깨를 함께 걸기 위해 상암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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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느즈막히 출발한 답사
빌린 비스토를 타고서
동생과 함께 달리고 달렸다.
첨가보는 길이라서 철원 군청과 연천군청에 몇번씩 전화하면서
지도책을 20분마다 한번씩 보면서도
이길이 맞는 건지 아닌건지 긴가민가 하면서 돌아 다녔다.


노동당사

아직 철원은 봄이 아니라
겨울의 끝자락 이더군요.
총탄 구멍이 더욱 을시년스러운 노동당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서태지의 뮤직비디오로 전국 초중고딩들의 관심을 받았던 저도 첨에 가서는 2층에 올라가서 발해를 꿈꾸며 댄스를 추고 싶었더랬습니다. 지금은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만 예전에는 들어갈 수 있었답니당
사진들 색감이 마치 가을에 사진을 찍은 것 처럼 나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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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가던 철길
노동당사에서 도피안사로 가는 길에 있는 금강산 가는 철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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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
도피안사 들어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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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 안에 있는 3층 석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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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교
자세히 보세요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의 아치 모양이 다르죠? 제조 공법이 다르답니다.
의도치 않은 남북 합작 다리인데요.
남쪽에서 반 그리고 북쪽에서 반을 만들었고
이승만의 승
김일성의 일
을 합쳐 승일교라고 합니다.
지금은 차가 다니지 않고요.
걸어서만 건널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가 건너다가 다리 무너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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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중단점
경원선 철도가 끊기는 곳입니다.
신탄리역을 마지막으로 경원선이 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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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철도 중단점에서 신탄리역으로 걸어오는 모습입니당 뒷모습이 찍혀 버렸습니다.
경순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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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마지막왕인 경순왕릉입니다. 비석에 총탄자국 보이시나요? 6.25때 남은 상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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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왕릉 주변은 모두 지뢰밭입니다. 2005년까지 민통선 지역이었는데요.
2005년 이후 해제된 것입니다.
사진찍고 있는데 지뢰밭에서 고라니가 뛰어 다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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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포스터 패러디 입니당 ㅋㅋ
등록금 내용인데요.
초민망 수준입니다.
일단 첫빠로 날립니다.
어제밤에 안나오는 머리를 마구 굴리면서
주변에 돌가루가 수북했다는 ㅠㅠ
신선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리얼리티가 담긴 패러디를 하고 싶은데
정말 어렵습니다.

스스로에게 일취월장을 기원하면서....

다음편을 기대해 주시길...
이산 패러디를 준비하고 있으나 이산빠가 아니라서
초금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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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

머리용량 2MB의 이 허기지는 발상에 할말을 잃었다.

"이제 돈 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곤란하다."
- 2MB-

돈 많은 사람이 어찌 등록금이 비싸다는 생각을 할수 있겠나?
고액과외에 조기유학에 학군을 위해서 이사를 8번이나 하는 MB가
자식 대학 합격증 받아놓고 자살하는 부모심정을 알겠어
돈없어서 러쉬앤캐쉬에 학자금 대출받는 부모의 심정을 알기를 하겠나
'등록금 걱정'이란 단어가 뇌속에 들어 있지를 않은 2MB와 그의 관료들
일부러라도 생각해볼 맘도 없을 테지.

등록금이 반값정책은 말 그대로 전시일 뿐이지.
그 정책 얘기할 때 입에 침도 안 발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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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군^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