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갑자기 김규종이 너무 눈에 들어온다. 그냥, 별 계기도 없다. 그냥 눈에 막 들어온다. 아, 계기가 있긴 하구나, 무슨 옷 브랜드 협찬 사진이었는데, 보자마자 하드에 저장해버렸다. 사실 더블에스나 하로프로 쪽 사진봐도 아 귀엽네 키옄키옄 이러고 저장은 잘 안하는데, 어쩐지 그 사진은 저장해버렸다. 김규종으로 저장질을 시작해서 그런지, 사진도 김규종이 제일 많고....음. 사실 더블엣슈에서 제일 잘나가는 멤버는 누가 뭐래도 리다님이고, 그 다음으로는 다 비슷비슷 하고. 그래도 박정민 김형준 허영생이 어떻게든 나름의 방법으로 눈에 띄었던거에 비해, 김규종은 조용했다. 더블에스 팬질 시작하기도 전에 스쳐기듯이 본 엠픽에서 벌레를 하나도 안 무서워하는 모습, 빼고는 딱히 그렇다할 이미지가 없었달까. 심지어 규종이랑 정민이랑 영스할 떄 맨날 들었으면서도 나에게 김규종은 논외의 인물이었다.
내게 있어 김규종은 아직도 참 조용한 이미지다. 어울릴 땐 같이 어울리지만 조용한 사람. 학교로 치면, 적정한 친우관계를 유지하면서 자기 할 거 다 챙기고 사는 모범생같은 이미지. 생긴거 부터 참 차분하게 생겼다. 사진빨을 참 안 받는다 싶고, 사진발을 받기 이전에 표정에 살짝 어색함이 남아있는 (데뷔 4년차인데!) 멤버라는 느낌. 차라리 영상 캠쳐같은게 자연스러운 표정. 그치만 살짝 어색한 표정도 매력있다. 신선한 느낌. 노래할 때 표정이 정말 좋다. 아이돌 아니라 솔로가수로 데뷔해도 어울렸을거 같지만, 그러면 그냥 그렇고 그런 발라드 가수중에 하나로 묻혔을거 같애. 노래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더블에슈의 중심이 김규종의 자리라는 의미? 연기는 에러일거 같다. 넘 표정이 어색한걸! 데뷔 4년차인데도 이렇게 풋풋하면 어쩌자는거야! 솔직히 얼굴 조형으로는 리다횽한테도 김형준한테도 발리지 않는데 표정이 안습. 아 모르겠다. 그냥 이쁘다. 박정민처럼 요사스럽게 이쁜게 아니라 그냥 이쁘다. 소년같다, 그냥. 아 씨 부끄러. 이런게 팬심이구나ㅋㅋㅋ.
아, 정말 이번엔 DSP가 삽질 안하고 좀 좋은 노래 주면 좋겠다. 개나소나 난 남자야 남자라고 하악하악 하는데 우리 애들은 쫌 달라야하지 않겠냐능 ㅠ 사랑은모다모다수식언이미레드오션 벗어나야하지 않겠냐능! 후욱. 솔직히 언락은 아주 앨범 전령 회수해서 무덤에 묻어버리고 싶을 정도고 (솔직히 그 앨범 자체가 팬심이니까 좋게 들리는거지 웰메이드다 싶은 곡은 별로 없다. 다 그냥 진짜 무난무난한 곡들.) 데쟈뷰는 잠원역 안에 있는 안내 컴퓨터? 기계? 화면에서 애들 파란 빤짝이 옷 입고 춤추는 영상 보고 나 얘네 팬 아니에요 하고 도망치고 싶었고 (....) 진짜 스노우 프린스까진 바라지도 않고 Bye Bye나 널부노, 넌나의천국 정도면 적절한데...-_-; 후크송이 대세라고 어설프게 따라하지 말고..-_ㅠ 아으 진짜 DSP 믿을수가 있어야지.
여튼 결론은 김규종이 요즘 너무 이쁘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