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워킹~
추워졌다고 게을러질 수는 없지...
'운동장이 이렇게 작았나??'
옛날에는 되게 크다고 생각했는데ㅎㅎㅎ
초딩 때 운동회하던게 생각나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추운 날씨에도 왠지 모를 힘에 잡혀 여기에 오래 있었다.
내가 사는 현은 나가노이고 일본에서도 추운 지역으로 유명하지만, 비교적 한국의 서울만큼 춥지는 않네요. 역시 겨울하면 서울이지.. 살이 째질만큼 추우니까 ㅎㄷㄷ
단풍도 아직 떨어지지 않고 예뻐~
오후는 책을 보러 역 앞에 있는 책방으로 갔다.
'지금 경제가 안 좋기는 일본도 마찬가지.............. 역시 모범생은 고향에 쉬러 와도 서점에 들러 경제, 경영, 정치에 관한 책을 보면서 나라의 미래를 생각.......................'
하면 좋겠지만.........
내가 보는 거는 패션잡지와 요리책뿐ㅋㅋㅋ
일본은 잡지가 한국보다 종류가 엄청 많고 가격도 싸서 좋아요. 그리고 재미있어요^^
시간 가는줄 모른다니까...
그리고 쇼핑도 부츠를 사러 갔다.
일본 여성들이 거의 이런(↓) 부츠들을 신고 있어서 나도 좀 유행에 뒤지지 않도록 급히 get. 아주아주 귀여운 걸로 샀삼^^
어제 저녁에는 엄마 아빠가 집에 없어 가지고 혼자 먹어야 했다.
엄마가 뭘 먹고 싶냐고 묻길래 오랜만에 '초밥' 이라고 대답.
한 팩 850엔 - 보기 보다 맛이 좋다^^
이렇게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도 한다.
한국식으로 보면 먹을 거 없을 때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김치복음밥정도??
내가 좋아하는 연어의 알초밥. 맛이 그냥 죽여줘요~~
그리고 계란 초밥도... 그냥 계란보다 훨씬 달콤한 게 맛있다^^
하나씩 찍을려고 했지만 초밥을 보고 안달이 난 나의 위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미안합니데이~ㅋ
그다지 특별한 일정없이 이렇게 고향에서 잘 쉬고 잘 먹고 있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