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7 22:53

퇴임날도 간지나게 !! -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마지막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동영상...

올 6월경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퇴역을 하시고 지금은 MS의 명예 파트타임 Chairman과 재단사업에 열심히 노력중이신 Bill Gates님의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을 담은 동영상:

과연 빌게이츠 같이 이미 financial freedom을 옛~날 옛적에 이루신 분들은 어떻게 퇴임하는날을 보냈을까요?

궁금하시면 밑에 동영상을:

이 동영상을 보면서 살짝 느낀건... 연설이나 다른 신문에서 빌게이츠 사진 보면 좀 옷도 대충 입고... 머리도 그렇게 단정하지도 못하고.. 뭔가 전형적인 "nerd"한 이미지이신 분이였지만..

빌게이츠 님께서도 나름 장난끼 가득하시고 간지남이신듯..
역시나 성공하신분은 장난을 치더라도 보통 사람과 장난치는 스케일(!) 이 다르더라는...특히 이 비디오에 나온 까메오들의 명단만 보더라도 VVIP급들..ㅎㄷㄷ

한번 랩을 해보겠다고 힙합계의 거성(!) 인 Jay-Z를 모셔와서 스튜디오에서 래핑도 하고...
(빌게이츠의 완전 초 어설픈 랩을 스튜디오에서 듣구있는 Jay-Z님...지못미..ㅠㅠ
Jay-Z said: He's horrible -_-;; [안습이에요...])

그리고 유명한 락그룹인 U2의 리더 보노한테 전화해서 XBOX 360용 게임인 Guitar Hero연주하는거 들려주면서 자기 Guitar Hero게임 퍼펙트점수 찍어대는데 팀에 껴 줄수 있냐고 물어보고...  (물론 장난이다...ㅋㅋ)
역시 Bono님께서의 입장은 게임은 게임일뿐 ㅡ.ㅡ; 중간에 beep음의 압박.... oh -beep-
[뭐 Guitar Hero나 Rockband면 나도 Aerosmith나 다른 락그룹의 노래는 충분히 연주는 할수있다... ㅡㅡ;;]

Steven Spielberg (스필버그) 에게 셀프 audition reel 보내서 잘좀 봐달라 하고... ㅋ
빌게이츠의 어설픔 200%의 안습 비디오를 본 Spielberg: "Bill.. what money can't buy... (_- )( - _ - )( -_)"
조지 클루니도 역시나 똑같은 입장...

[그 다음에 나온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음 ㅡ_ㅡ] 다만 사무실에 앉아있음에도 빌게이츠 전화 빨리 끊으려고 비행기 타고있다고 구라치는건 압권인듯...

힐러리 클린턴 한테 전화해서는... 러닝메이트 필요하냐 물어보고..역시나 힐러리 왈: 자넨 정치랑은 안맞아 -_-
[저때는 오바마랑 힐러리중 한명 정하기 전이었던지라...]

지금은 당선되신 오바마한테 전화해선... "Hey it's Bill!"
오바마: "Bill ???? (누군지 모르겠다).. the Star Trek???" (추측상 스타트렉에 나왔던 분이신듯한..)
빌게이츠: No the other Bill!
오바마: "Bill Clinton??" -_-; [과연 오바마는 빌게이츠가 뜬금없이 전화했는지는 알긴 알았을까???? ]

온갖 장난으로 마지막날을 누구보다도 더 간지나게 보내고..
다른 퇴사 하는 사람들처럼 하루 끝나면 박스에다가 사무실 짐들 정리해서 나오는 모습 보면서 물론 세계에서 몇위안에 꼽히는 부자지만.. 그런 그에게도 인간적인 면이 살짝 보이기도 했었다는 :)

성공한 사람들은 물러날때도 멋지게 그리고 임팩트를 강렬히 남기시고 물러나신다는 :D
이런걸 보고 "박수칠때 떠나라" 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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